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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전습관이 어때서! 책표지

    [어린이] 내 안전습관이 어때서!

    김은정|파란정원|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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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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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 안전습관이 어때서!

    나를 지키는 안전습관 속으로 출발!

    아이들 대부분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좋은 사람이고, 인상이 험하거나 화난 표정을 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나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나쁜 사람은 처음 보는 사람일 수도 있고,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던 사람일 수도 있어요. 나쁜 사람들 대부분이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어른들이라는 걸 절대 잊지 마요


    올바른 안전습관이 ‘나’를 지킨다!
    나를 지키는 안전습관 속으로 출발!


    10여년 전만 해도 지금처럼 아파트가 많지 않았다. 집과 집들이 서로 이어져 있어서 그 골목골목 사이를 아이들은 신 나게 누비며 뛰어놀았다. 대문 밖에는 항상 동네 친구들이 놀고 있었고, 언제든 아이 혼자 대문을 열고 나갔던 그런 때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우뚝우뚝 높게 솟은 아파트들로 골목길은 눈 씻고 찾으려 해도 보기 힘들고,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놀이터가 아닌 학원으로 간다. 이제 동네를 걷다 보면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한적한 외길에서 낯선 사람과 마주칠까 두려워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잔소리하게 된다. 그리고 수시로 휴대전화를 통해 아이의 상황을 점검한다.

    “혼자 다니지 마라.”
    “큰길로 다녀라.”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마라.”

    그러나 아직도 어른이나 아이 모두 오해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좋은 사람은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고, 나쁜 사람은 인상이 험하거나 화난 표정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이 바로 그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나쁜 사람은 처음 보는 사람일 수도 있고,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던 사람일 수도 있다. 옷이 초라할 수도 있지만, 잘 차려입었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나쁜 사람들 대부분이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평범한 이웃이 아이를 유괴하고, 성범죄를 일으키는 사건들을 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안전습관과 예방 훈련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안전사고는 단 한 번만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내 안전습관이 어때서!》는 ‘어떻게 하면 어린이가 유괴와 성범죄에서 안전해질 수 있을까?’라는 어려운 문제를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조심조심 법칙과 미리미리 예방 훈련으로 직접 상황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기에는 다른 사람을 어떻게 경계할 것인가에서 시작해 기분 나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자신을 지키는 안전습관이 담겨 있다.

    동화를 통해 위험한 실제 상황을 경험해요
    또래 친구의 일상을 그린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여, 어떤 상황이 위험한 상황인지 알려주고, 자신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를 미리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안전지킴이의 한마디로 왜 그래야 하는지 깨달아요
    위험한 상황에서 왜 그것이 위험한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 어떤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알게 한다.

    조심조심 법칙과 미리미리 예방 훈련으로 안전습관을 키워요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어린이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다양한 위험 상황을 문제로 풀어보며 위험한 상황을 슬기롭게 벗어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 230

    내 언어습관이 어때서! 책표지

    [어린이] 내 언어습관이 어때서!

    박신식|파란정원|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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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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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 언어습관이 어때서!

    청소년의 73%가 초등학교 때부터 욕을 시작한다고?

    평소 욕을 하는 청소년 10명 중 7명은 초등학교 때부터 욕을 시작했고, 그 청소년의 절반은 하루에도 여러 번 습관적으로 욕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① 멋있어 보이고 재미있다
    ② 친구끼리 친근감의 표시다
    ③ 습관이다
    ④ 화가 나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의견 순이었다.

    ‘욕 줄이기’에 대해 욕을 하는 청소년 중 86.8%가 ‘욕을 하지 않거나 줄일 생각이 있다’고 답했지만, 그중 42.2%만이 욕 줄이기를 실천에 옮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나머지 44.6%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으로, 그 이유를 ‘습관이 돼서 고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료 - KBS 한국어진흥원, 국립국어원


    올바른 언어습관이 미래의 ‘나’를 바꾼다!
    감동의 힘, 설득의 힘을 키우는 언어습관 이야기


    《내 언어습관이 어때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언어습관을 통해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언어의 힘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요즘 학교 폭력 문제와 함께 문제시되고 있는 욕과 같은 폭력적인 언어습관은 대화의 어려움,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간관계를 점차 황폐하게 하여 사회적으로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학교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비공식적인 말하기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말하기까지 기본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올바른 언어습관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고 설득시켜, 상대방을 이끄는 또 다른 ‘자신의 힘’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동화, 술술아나운서의 한마디, 유창한 법칙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 또래 친구의 일상을 그린 동화를 통해 공감과 호기심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 언어습관을 돌아보게 한다. 그 후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 술술아나운서를 등장시켜 어떤 습관이 문제이고, 왜 그 습관을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이유와 해결책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유창한 법칙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언어습관을 평가하고 잘못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배워 감동의 힘, 설득의 힘을 가진 올바른 언어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였다.

    동화를 통해 아이가 공감하며 자신의 언어습관을 생각하게 해요
    또래 친구의 일상을 그린 동화를 통해 아이는 ‘나랑 똑같다.’라는 공감과 함께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또한 제삼자의 입장에서 동화를 바라보며 생각하고, 비판하며 자신의 언어습관이 무엇이 문제인지 반성하고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하게 합니다.

    술술아나운서의 한마디로 왜 그래야 하는지 깨달아요
    언어의 마술사라 불리는 술술아나운서를 등장시켜 엄마의 말을 대신 전합니다. “군말하지 마라.”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 등과 같은 엄마의 잔소리라고 생각했던 말들이 모두 이유 있는 말이었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 언어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합니다.

    유창한 법칙으로 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요
    동화와 술술아나운서의 한마디로 잘못된 내 언어습관을 반성하고, 왜 이것을 바꾸어야 하는지 깨달아 스스로 올바른 언어습관으로 고치려는 아이에게 비공식적인 말하기부터 공식적인 말하기까지 기본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이러한 올바른 언어습관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고 설득시켜, 상대방을 이끄는 또 다른 자신의 힘을 만들어 줍니다.

  • 229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책표지

    [어린이]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이영란|풀과바람|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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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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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생명의 시작에서 몸을 좌지우지하는 뇌와 척수, 이목구비, 피부와 근육과 관절, 피와 공기의 흐름 그리고 소화와 배설까지의 흐름으로 알기 쉽게 인체 과학의 궁금증을 모아 다루었습니다. 흥미와 위트가 있는 일러스트 배치로 인체에 대한 이해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체 상식 퀴즈, 인체 관련 단어 풀이를 넣어 인체에 대한 요점 정리와 기억과 이해를 도왔습니다.


  • 228

    내가 좋아하는 것 책표지

    [어린이] 내가 좋아하는 것

    민느|어린이작가정신|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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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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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가 좋아하는 것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

    이 책은 2004년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분야 우수상 수상작으로, 누구나 한번쯤 느껴 봤을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들을 감성적인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그려 내고 있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책 속의 화자인 클레망스는 마치 일기를 쓰듯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들려줍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반겨 주는 게 기분 좋고, 턱수염을 깎는 아빠의 턱에 묻은 하얀 거품이 좋습니다. 또 무릎에 난 상처의 딱지가 떨어질 때쯤 손톱으로 살살 떼어 내는 일도 좋아하고, 횡단보도를 흰색 선만 밟으며 건너가기도 재미있습니다. 엄마의 뾰족구두를 신고 집 안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나 화장대 위 엄마의 빨간 립스틱을 몰래 발라 보는 일도 즐겁습니다. 아침에 부엌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도 좋고, 길거리 간판의 글자들을 소리 내어 읽어 보는 일도 어쩐지 재밌습니다.
    이처럼 클레망스가 떠올리는 좋아하는 일들,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결코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쳐 봤을 소소한 일상들이지만, 이 책은 그런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진짜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감을 자아내는 감성적인 글과 함께 알퐁스 도데 상 수상 작가인 나탈리 포르티에의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은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아련하게 빛나는 마음속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착해 내고 있는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기억을 떠올려 보면서, 따뜻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 227

    내가 찾은 도공 책표지

    [어린이] 내가 찾은 도공

    정인수|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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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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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가 찾은 도공

    흙과 불의 마법사,
    도공을 통해 배우는 새로운 역사 이야기!
    도예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좌충우돌 신나는 현장 학습!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열정적으로 살아왔던
    역사 속 숨은 일꾼 이야기!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일꾼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자신의 꿈과 신념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왕성하게 활동했던 숨은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보는 눈을 더 넓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속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 속에는 위대한 업적도 많지요. 하지만 거대한 역사가 아직도 멈추지 않고 흐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사람들이 더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그런데 우리는 그런 일꾼들이 진정 어떤 일을 어떻게 했으며, 그것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일꾼 이야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세계 최고의 그릇을 만들어냈던 ‘도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들의 소신을 지키며 장인 정신을 잃지 않았던 도공들의 삶을 재조명 하려고 합니다.


    이름 없는 예술가,
    도공과 함께 만나는 새로운 역사 이야기!


    도자기를 영어로 무어라 부르는지 아세요? 도자기는 영어로 China라고 해요. China는 도자기의 영어 이름이면서 ‘중국’의 영어 이름이기도 해요. 그 이유는 과거 최고의 도자기가 중국의 도자기였기 때문에 도자기와 중국의 이름이 같은 거예요. 그런데 옛날 고려에서 만든 ‘고려청자’가 중국의 도자기보다 더 아름답고 훌륭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고려의 도공이 만든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색과 상감 기법은 중국에서도 따라할 수 없었던 우리만의 기술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고려청자는 중국의 황실에서도 탐을 냈을 정도였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막사발은 일본의 국보가 되었고, 조선 때 만들어진 분청사기는 세계인이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로 인정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오늘날은 유럽의 도자기와 일본의 도자기가 우리나라의 도자기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일본 도자기의 3대 가문이 조선 시대에 일본으로 끌려간 우리 조상이라는 걸 알았다면, 조선의 도공들이 조선의 도자기와 유사한 도자기를 만들어 내려고 눈물 흘리며 만들어 낸 도자기가 일본의 도자기라는 것을 알았다면 우리나라 도자기를 더 아끼지 않았을까요?
    이 책은 역사 속에 숨겨진 숨은 일꾼인 ‘도공’의 이야기이면서 인류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한 도자기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책 속에는 세계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게 된 과정뿐만 아니라, 도공들의 고단한 삶이 가득 담겨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은 비록 고단한 삶을 살았지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뼛속까지 도공이 되려고 노력했던 도공들의 ‘장인정신’에 대해 배우게 될 거예요.


    알찬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로!

    《내가 찾은 도공》은 큰 하나의 이야기 속에 두 개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도공에 대해 알아보며 역사를 배워 나가는 수공이와 도예반 친구들의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어 낸 도공들의 이야기예요. 주 내용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를 다루고 있지만, 그 이전부터 있어 왔던 석기 시대의 토기부터 현대의 도자기까지 전반적인 도자기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타깃 독자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책 속의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역사의 재미에 쏙 빠져들게 되는데,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책 속의 아이들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 역사의 재미에 쏙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숨은 일꾼 도공에 대해 알아 나가게 될 것입니다.
    작가는 오랜 세월 잡지사 취재를 하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접하면서 그것들에 빠져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해 주고 싶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도공’과 ‘도자기’가 아이에게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에 얽힌 사연과 이야기를 읽고 나면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사람과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의 문화를 변화시킨
    도자기 속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1장_이름 없는 예술가 고려 도공
    특별활동으로 도예반에 들어간 수공이는 도자기 만드는 일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달항아리라는 조선백자의 값이 12억 원이 넘는다는 선생님 말씀에 도자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이번 장에서는 ‘상감 기법’이라는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 최고의 ‘고려청자’를 만들어 중국 황실뿐 아니라 아라비아 등 국외에서 큰 인기를 끌어, 고려를 세계에 알렸던 고려 도공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2장_세계로 이어진 조선 도공의 솜씨
    할머니를 따라 시골 재래시장에 간 수공이는 그곳에서 옹기 문화재인 짱구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곳에서 옹기가 서민들이 사용하던 그릇이라는 것과 옹기에 숨겨진 과학 기술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할아버지께서 현대까지도 그 세련미를 인정받는 조선의 분청사기를 보여주시며 분청사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조선 시대의 정세에 대해 들려준다. 조선의 세종대왕이 왕실의 그릇을 모두 백자로 바꿀 것을 명하면서 백자의 시대가 열린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도자소가 상업적으로 변질되면서 도공의 삶은 더욱 더 고단해진다.

    3장_도자기에 깃든 장인 정신
    경기도 광주의 백자 도요지와 문경 등지로 견학을 간 수공이와 친구들은 그곳에서 대를 이어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도예 명장을 만나 칠전팔기의 장인정신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과거 선조들의 기술-고려청자의 색과 상감 기법, 백자의 맑은 색 등-을 복원하고자 노력했던 현대의 도예 장인들의 칠전팔기 정신과 우리나라 도공의 장인 정신에 대해 깊이 깨닫게 된다.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가 비록 일본을 위해 도자기를 구워야 했지만, 조선인의 긍지와 뿌리를 내려놓을 수 없었던 조선 도공들의 삶은 과연 어떠했을까?

    4장_흙과 불의 노래
    그동안 현장 학습과 견학 등을 통해 도자기에 깃든 선조들의 정신에 대해 알게 된 수공이와 도예반 친구들은 장인 정신이 깃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려고 흙을 반죽한다. 하지만 도자기를 만드는 일도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다. 아이들은 도자기를 만들어 나가면서 도자기 만드는 과정과 도공들의 정신에 대해 더 깊이 깨닫게 된다. 도자기를 만드는 법과 공정 과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또한 현대의 도공은 어떤 일들을 할까?

  • 226

    내가 찾은 사신 책표지

    [어린이] 내가 찾은 사신

    정명림|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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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가 찾은 사신

    뛰어난 감각으로 외교의 참뜻을 몸소 실천한 파란만장 역사 속 사신을 만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열정적으로 살아왔던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일꾼, 네 번째 이야기!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일꾼 이야기」시리즈는 늘 자신의 꿈과 신념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정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왕성하게 활동했던 숨은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보는 눈을 더 넓게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 속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 속에는 위대한 업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역사가 아직도 멈추지 않고 흐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이 더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일꾼들이 진정 어떤 일을 어떻게 했으며, 그것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일꾼 이야기4-내가 찾은 사신」은 우리나라의 외교를 책임지던 사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임무를 위해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은 사신, 나라가 곤경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떠난 사행, 우리 문화를 다른 나라에 알리고 다른 나라의 앞선 문물을 들여온 문화 사절단……. 이 책을 통해 사신들이 어떻게 나라를 지켰고, 그들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
    한국 역사의 외교관들을 만나다!


    요즘 아시아에서 시작된 이른바 ‘한류 열풍’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다른 지역으로도 조금씩 퍼져 나가고 있다. 유럽은 물론이고 남미까지 K-pop과 드라마를 주축으로 한 한국 문화가 파란 눈을 가진 청소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화 전파는 나라를 널리 알리는 외교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제 외교는 특정한 사람이 맡아 수행하는 공적인 업무만을 뜻하지 않는다. 국가와 국가 사이의 교류뿐만 아니라 개인과 개인 사이의 교류도 외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런 면에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외교관으로서의 자격은 충분히 있는 것이다.
    세계화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지금, 우리 역사 속 사신들에게서 외교의 참뜻을 찾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고리타분하다고 느껴지는 역사는 더 이상 우리의 역사가 아니다. 알면 알수록 새롭게 되살아나고 현재에 도움을 주는 역사가 바로 우리의 진정한 역사다.
    고려 시대, 거란과의 담판으로 뛰어난 외교술을 보인 서희를 비롯하여, 적국을 마다하지 않고 대담하게 드나든 배포 두둑한 신라 시대의 김춘추, 대한제국 시대에 고종의 밀사로 파견되어 억울하게 빼앗긴 국권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인 항일애국지사 이준 같은 사신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 그 이상이다. 그들의 외교 활동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었기에 우리 역사에 남아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는 걸까.


    우리나라는 주변 강대국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늘 안간힘을 쓰며 살아온 연약한 나라 같다고? 정말 그럴까?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는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주에서 지구 둘레를 돌 때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고 싶어 애를 썼지만, 워낙 작아서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으면 넓은 중국 대륙과 일본 열도만 보일 뿐이었다고 말이다. 주변 나라에 비해 작은 영토를 가진 우리나라를 제대로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런 지리적인 조건은 역사에서도 드러나, 우리나라는 언제나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 속에서 역사를 이어왔다. 끊임없이 우리나라를 기웃거렸던 북방 이민족과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주장한 중국, 대륙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나라를 이용하려 했던 일본 등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조건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그리고 대한제국 시대 등 각 시대별로 사신은 이러한 국제 관계 속에서 특유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씩씩하고 당당한 역사 만들기에 앞장섰다. 그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지혜로움과 어디서나 기죽지 않는 배포, 국제 정세를 읽어 내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주변국과의 줄다리기를 능숙하게 해냈다.
    《내가 찾은 사신》은 단지 역사적 사실만을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에 대해 우리 스스로 고민해 보고 따져 보는 것,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작은 생각 하나로 역사 공부는 충분히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역사 속 사신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삼국 시대-동맹국 만들기, 고려 시대-균형 잡기, 조선 시대-명분 찾기
    각 시대별 사신들의 미션 따라잡기!


    《내가 찾은 사신》은 작가 지망생 이모가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에 도전하기 위해, 사신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 시나리오를 조카와 함께 써내려 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게임에 푹 빠져 있는 조카와 글쓰기에 관심 많은 이모가 함께 역사 속 사신을 컴퓨터 게임 속으로 데려오는 것이다. 역사를 어렵고 고리타분하다고만 생각했던 조카였지만, 사신이 다녔던 육로와 해로를 지도 위에 그려 보면서 사신의 길을 따라가 보기도 하고, 각 시대별 사신의 임무를 게임 속 미션으로 바꿔 생각해 보면서 점차 사신의 존재에 흥미를 느끼고 마침내 이모의 시나리오를 응원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시나리오 공모전에 이모의 작품이 당선되면서 조카와 이모는 많은 어린이들이 사신을 둘러싼 우리 역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길 소망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중간 중간 시나리오 형식으로 삽입된 사신 이야기와 커다란 지도 위에 표시된 사신의 길을 나타낸 일러스트는 본문의 내용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변 몇몇 나라와의 관계가 중심이던 옛날이나, 온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오늘날이나 외교는 중요한 나랏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외교를 잘해야 내 나라의 존재를 알리고 당당하게 나라를 꾸려 갈 수 있거든요. 예전에 이런 중요한 일을 맡아 나라 사이에서 징검다리 구실을 해 온 사람이 오늘날 말하는 외교관, 바로 ‘사신’이지요.
    …(중략)…
    이렇듯 오늘날 외교는 나랏일을 보는 외교관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몫이에요. 우리 몫의 외교를 제대로 해내려면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이해해야만 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빛낼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외교의 참뜻을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우리 문화를 지키면서도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넉넉한 마음 자세가 진정한 사귐의 기본이라는 사실도 기억해 두기 바랍니다. 우리 역사 속 사신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에요.
    ……작가의 말 중에서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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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가 찾은 상인

    정인수|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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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가 찾은 상인

    우리 역사 속 최고의 상인을 찾아라!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꿈과 신념을 열정적으로 지키며 살아온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일꾼 이야기」 제3권 『내가 찾은 상인』. 이 시리즈는 우리 역사 속에서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숨은 일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역사를 보는 눈을 키우게 될 것이다. 제3권에서는 우리 역사 속 최고의 '상인'을 찾아 나서는 대결을 펼치게 된 재경과 예림, 종철과 주희 등 친구들이 조사한 상인 열전을 담고 있다. 삼국 시대 행상부터 조선 후기 보부상까지 경제의 주인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상인을 만날 수 있다. 상인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 그리고 치열한 삶을 따라간다. 아울러 상인의 법도인 '상도'를 통해 돈을 좇는 바른 길을 알게 될 것이다.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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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가 찾은 암행어사

    정명림|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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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내가 찾은 암행어사

    숨은 일꾼 1호, 조선 시대의 암행어사를 소개한다!

    ‘암행어사’, 말 그대로 ‘몰래 다니는 임금님의 심부름꾼’이다. 고려 뒤를 이은 조선 왕조는 고려 때보다 임금의 힘이 커져 온 나라 구석구석에 임금이 직접 뽑은 관리를 보냈다. 이 관리가 바로 수령인데, 조선 시대에는 임금 자신이 직접 수령을 뽑았기 때문에 수령에 대한 기대가 컸을 뿐만 아니라 무척 중요하게 여겨 수령에게 막강한 권력을 주었다. 예를 들어 백성들은 수령이 잘못한 일이 있어도 직접 고소를 할 수 없었다. 수령은 어버이나 마찬가지니 자식 된 도리로 부모를 고소하면 안 된다는 논리였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백성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수령들도 차츰 자신의 배를 불리는데 권력을 쓰면서 썩어가기 시작했다.
    이때 혜성처럼 나타나 욕심과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먼 수령들을 찾아내 벌하고, 억울한 백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사람이 바로 암행어사다. 암행어사는 아무도 몰래 임명되는 순간부터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그날까지 다른 관리들과는 달리 힘든 임무를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활동하는 내내 수행하는 군관이 없어 늘 목숨에 위협을 받았고, 돌아와서는 자신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을 임금에게 보고해야 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 시대부터 감찰 제도가 있었지만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만의 독특한 감찰 제도다. 감찰이란 한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일이다. 수령들이 맡은 임무를 잘 하는지 백성들은 억울함 없이 잘 살고 있는지는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임금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다. 임금에게는 눈과 귀요, 백성들에게 희망의 해결사로 등장했던 진정한 숨은 일꾼 암행어사! 이제부터 우리가 잘 몰랐던 암행어사에 대한 모든 것을 찾아 떠나 보자.


    픽션과 논픽션의 절묘한 만남! - 숨은 일꾼 암행어사의 11가지 숨은 이야기

    새 학년이 된 우진이네 반에서는 한 해 동안 ‘암행어사 놀이’를 하기로 한다. 암행어사 놀이란 반 친구 가운데 한 명을 암행어사로 임명하여 활동하게 하는 놀인데, 암행어사로 임명된 친구는 선생님의 눈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잘 살펴야 한다. 뿐만 아이라 학교 탐구 대회 주제까지 암행어사로 정해진다. 그러나 우진이는 ‘암행어사 놀이’나 암행어사로 탐구 대회를 하는 것 모두 맘에 들지 않았다. 그건 어른들이 아이들을 착하게 만들려고 꾸민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진이네 반 아이들은 설문 조사도 하고,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뒤지고, 박물관에 견학도 다니면서 열심히 조사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암행어사의 참모습을 알아가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우진이는 이 놀이를 통해 암행어사에 대한 진정한 참모습을 스스로 알아간다.
    <내가 찾은 암행어사>는 커다란 한 가지 이야기 속에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다. 우진이네 반에서 시작한 ‘암행어사 놀이’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픽션)와 그 놀이를 통해 아이들 하나하나가 잘 몰랐던 암행어사의 참모습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논픽션)다. 그런데 이 책에서 논픽션은 그냥 부가 정보의 성격이 아닌 동화의 내용과 연결된 또 하나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바로 아이들이 탐구대회를 준비하면서 직접 조사한 내용이 동화 내용에 맞게 소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암행어사! 비밀을 지키기 위한 일곱 가지 방법’에서는 암행어사가 임명되는 순간부터 활동하는 내내 어떻게 자신의 신분을 감추었는지를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암행어사가 변장을 하는 것으로 자신의 신분을 감춘 것이 아니라 임명하는 그 순간부터 얼마나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다.
    또 ‘암행어사는 아무나 되나’에서는 정말 어떤 사람들이 암행어사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 준다. ‘암행어사 노릇은 너무 어려워’에서는 암행어사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암행어사의 어려운 점을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신문기사 형식으로 재밌게 엮었다. 그 밖에도 암행어사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했던 일이나, 출도해서 했던 구체적인 일, 암행어사가 가지고 다녔던 물건들, 암행어사 제도가 있기까지 우리나라에는 어떠한 감찰 제도가 있었는지를 연대별로 정리한 조사 내용들에서도 우리가 몰랐던 재미나고 흥미로운 정보를 잘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책읽기를 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암행어사 놀이’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암행어사에 이것저것 알려야겠다는 마음뿐이었지만 설문 조사를 직접 하면서 아이들에게 암행어사의 참모습을 알게 해 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비록 지금은 암행어사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도 많고, 우리 역사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지는 않지만 힘없고 선량한 백성들의 행복을 위해 암행어사 지키고자 했던 신념과 꿈만은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암행어사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말처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암행어사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작은 고민부터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223

    눈은 보기만 할까? 책표지

    [어린이] 눈은 보기만 할까?

    백명식|내인생의책|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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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눈은 보기만 할까?

    우리 몸에 대한 모든 과학적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인체과학 그림책”


    인체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몸에 중요한 기관인 ‘눈(시각), 코(후각), 혀(미각), 귀(청각), 피부(촉각)’ 에 대해 우리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좀 더 넓고 깊은 과학적 지식을 쌓아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만든 과학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눈은 사물을 보고, 코는 냄새를 맡고, 혀는 맛을 보고, 귀는 소리를 듣고, 피부는 접촉을 통해 느낌을 전달 받는다는 단순한 지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 아이들의 인체에 대한 과학적 지식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체과학 그림책 첫 번째 이야기인 《눈은 보기만 할까?》에서는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눈에 관한 모든 과학적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모두 담았습니다.


    눈은 어떻게 볼 수 있는 걸까?

    눈은 왜 두 개일까?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곳에 나오면 왜 앞이 잘 안 보이는 걸까? 눈동자 색깔은 왜 다른 걸까? 자고 일어나면 왜 눈곱이 끼는 걸까? 먼지가 들어가면 왜 눈물이 나는 걸까? 속눈썹은 왜 있는 걸까? 동물들 눈은 우리랑 어떻게 다를까? 어린이들은 눈에 대해서도 이렇게 많은 궁금증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이런 어린이들의 궁금증에 일일이 답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리 눈의 구조를 본떠 만든 사진을 찍는 카메라의 원리와 비교하여 눈의 구조를 쉽게 설명하고, 먼 곳을 볼 때와 가까운 곳을 볼 때 수정체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그림과 함께 정확하게 알려 줍니다. 또 먼 곳이 잘 안 보이는 근시와 가까이 있는 것이 잘 안 보이는 원시와 정상인 눈의 차이점은 물론 어떻게 색깔과 밝고 어두운 명암을 구별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더불어 오래오래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도 알려 주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눈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또한 《눈은 보기만 할까?》에는 우리 몸의 눈만 아니라 어떤 동물의 눈이 좋고 나쁜지,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동물과 토끼 눈이 빨간 이유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눈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 줍니다. 특히 백명식 작가의 특유의 정확하고 재미있는 그림은 눈에 담겨 있는 과학적 지식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또한 눈은 정말 보기만 할까요? 다른 기능은 없을까요?


    눈은 보기만 할까? 알고 보면 눈은 숨은 재주꾼!

    눈을 감고 양팔을 벌린 뒤 한쪽 다리를 들어 보세요. 그럼 알게 될 거예요.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렵다는 것을 말이에요. 이렇듯 우리 눈은 보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눈으로 말해요’라는 말처럼 우리는 눈으로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참, 몸이 피곤하면 뇌는 눈에게 깜박거리라는 명령을 내린답니다. 이렇게 눈은 알면 알수록 많은 일을 하는 재주꾼이란 걸 《눈은 보기만 할까?》를 통해 알 수 있답니다.

  • 222

    대통령님! 무슨 일 하세요? 책표지

    [어린이] 대통령님! 무슨 일 하세요?

    서찬석|을파소|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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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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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통령님! 무슨 일 하세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대통령의 모든 것!
    사회가 재미있어지는 흥미진진 대통령 이야기!

    대통령은 어떤 사람 일까요?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텔레비전 등을 통해 매일 대통령의 소식을 접하다 보니 대통령이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고,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는 정도의 대답은 쉽게 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을 왜 뽑아야 하는지,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는 책입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지, 대통령 선거는 어떤 절차로 치러지는지 등의 굵직한 이야기에서부터 대통령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서 사는지 등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대통령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대통령에 대해 알아야 하는 걸까요?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대표이자 정치의 중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대통령을 통해 사회 전반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선거 제도에 대해 알 수 있고, 대통령이 하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대통령의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배울 수도 있지요.
    대통령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이상, 사회는 어렵지 않다!

    동화책을 읽듯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초등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대통령이 하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제도와 민주주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고, 대통령이 사는 곳을 통해 청와대 안의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사회교과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대통령의 선거 공약을 통해 우리반 학급 회장 선거 공약을 잘 파악해 볼 수 있고, 국가 예산 세우는 방법을 통해 나의 한달 용돈을 규모 있게 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교과 연계된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의 명연설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