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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

    바다로 간 화가 책표지

    [어린이] 바다로 간 화가

    모니카 페트|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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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바다로 간 화가

    평생 도시에 살면서 눈에 보이는 거라면 무엇이든지 그렸던 화가. 그는 동물, 건물, 풍경, 사람들 그리고 쓰레기통, 먼 것에서 가까운 것까지 큰 것에서 작은 것까지 모두 그렸다. 화가에겐 언젠가부터 꿈이라고만 하기엔 너무나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바로 직접 바다에 가서 바다를 그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화가는 바다로 여행을 떠나기엔 몹시 가난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기껏해야 먹는 것 입는 것을 줄이든가, 아니면 갖고 있던 많지 않은 물건을 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화가는 바다에 갔고, 바다를 보고, 바다를 느끼며, 바다를 그렸다. 하지만 돈은 결국 줄어만 갔고, 화가도 도시에 돌아오게 되는데….


    …세상에 자신의 꿈과 만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아. 화가도 그것을 알고 있었어. 섬으로 데려다 줄 배를 타려고 기차에서 내렸을 때 그는 얼마나 흥분되었는지 몰라. 어찌나 가방 손잡이를 꽉 쥐었던지 손가락이 아파 경련이 일 정도였단다. 그리고 화가는 바닷가에 서 있었어. 마음 속의 모든 말, 모든 생각이 조용해졌어…
    -본문 중에서-


    "세상에 자신의 꿈과 만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아!"

    『바다로 간 화가』는 그동안 출간된 『행복한 청소부』와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통해 만났던 모니카 페트와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세 번째 작품이다. 『행복한 청소부』를 통해 참배움을 알았고,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통해 생각에 대한 특별한 꿈을 꾸었다면 『바다로 간 화가』를 통해선 꿈에 대한 진정한 꿈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많은 꿈을 꾼다. 때론 바뀔 수도 있고, 이루지 못할 꿈도 많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것을 위한 자신의 마음임을 화가는 살며시 보여주고 있다. 꿈을 위해 자신의 현재를 훌훌 버리고 떠나는 화가야말로 꿈꾸는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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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

    배꽃마을의 비밀 책표지

    [어린이] 배꽃마을의 비밀

    송언|스콜라|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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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배꽃마을의 비밀

    <스콜라 어린이문고>에서는 어린이가 공감하고,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국내외 창작동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배꽃마을의 비밀》은 <스콜라 어린이문고>의 두 번째 책이다. 동화 작가 송언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역사 동화로, 어린 장돌뱅이 용이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살인 사건에 뛰어들면서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뤘다. 또 지방관으로 부임한 정약용이 백성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소년 용이, 정약용을 만나다

    200여 년 전, 조선 시대 장돌뱅이 용이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살인 사건에 뛰어든다. 소년 용이는 신임 사또를 도와 사건의 목격자를 찾고,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끄집어내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이 역사 동화에 나오는 살인 사건은 정약용의 《흠흠신서》에 기록된 내용을 참고해 쓰였다. 《배꽃마을의 비밀》은 곡산에서 일어났던 이계심의 난과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배꽃마을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았던 소년 용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용이는 아버지를 구하는 과정에서 정약용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혜를 얻는다.
    올해는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으로, 그의 다양한 활동들이 여러 각도로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는 정약용을 올해의 기념 인물로 선정했다. 우리에게 정약용은 실학의 집대성자이며, 개혁적인 사상가, 시대를 앞서 간 과학자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이 책에서는 백성을 생각하는 다정다감한 목민관이라는 이름의 정약용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200년 전 아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에 등장하는 소년 용이는 아버지가 억울하게 뒤집어쓴 누명을 벗기기 위해 위험천만한 살인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참으로 기막히고 처절한 삶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소년 용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무거운 삶의 짐을 짊어지고는 묵묵히 헤쳐 나갑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요즘 아이들의 삶과 비교해 100년 전, 200년 전 아이들의 삶은 더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 처한 환경과 입장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학교 숙제와 학원, 시험 등에 시달리는 현재를 사는 아이들과 200년 전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어려운 길을 선택한 용이 모두 삶이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자신만의 무거운 짐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그 삶은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작가는 현재의 아이들이 그들 이전에 살았던 아이들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해 보고 생각해 보는 것이 역사 동화를 읽는 참 의미라고 말한다. 이야기 속 용이의 삶을 따라가 보면, 자신의 모습에 대입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연, 지금의 아이들은 용이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송언 작가의 새로운 역사 동화!

    송언 작가가 <바리왕자> 이후 오랜만에 역사 동화를 들고 나타났다. 200여 년 전, 곡산에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당시를 살았던 소년 용이와 함께 독자를 찾았다.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동화는 추리 소설 기법을 통해, 범인을 찾아가고 사건을 해결한다. 그래서 긴장감 속에서 소년 용이의 모험담을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다. 가족을 위해 살인 사건에 뛰어든 장돌뱅이 소년 용이는 안타깝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삶을 이겨내려고 노력한다.
    이 역사 동화는 단순히 힘겨운 삶을 이겨내는 한 소년의 삶만을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소년의 삶과 함께, 당시 수탈과 횡포를 일삼던 벼슬아치들과 고통당하는 백성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줄거리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대신해 소년 용이는 동네 쌍둥이 형제를 따라 장돌뱅이 생활을 시작한다.
    용이가 사는 마을에서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우연히 목격자를 알게 된 용이는 신임 사또가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도적 떼를 소탕하기 위해 살인 사건의 범인과 도적 소굴에까지 잠입해 도둑들을 잡는다. 이를 계기로 아버지의 사건은 재조사에 들어가게 되고, 그 속에는 예기치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과연, 용이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아버지와 다시 만나 함께 살 수 있을까?

  • 189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 책표지

    [어린이]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

    김용만|스콜라|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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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 가득한 스토리의 만남

    ‘열린 세계의 어린이’는 우리 민족이 강성했고, 대외 교류가 활발했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그 힘의 원동력이 된 ‘열린 사고의 가치관’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바라며 기획하였다.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선조들은 다른 나라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다른 세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다른 문명과 어울리며 나라의 발전을 꾀했다. 동아시아 대륙을 호령한 고구려의 힘,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장악한 통일신라(청해진)의 능력, 일본 열도에 깊게 뿌리내린 백제 문화의 우수성은 모두 외부 세계와의 활발한 접촉과 교류에서 오는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선조들의 열린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리즈 1편 『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에서 유목민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한 고구려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2편 『신라 소녀 선화, 아라비아 소년 신밧드를 만나다』에서는 신라인이 해상 무역을 통해 여러 나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내용을 담은 것에 이어서, 시리즈 마지막 편인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에서는 일본 열도에 ‘구다라 열풍’을 일으키며 열린 마음으로 문화를 널리 알렸던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열도에 남아 있는 백제 문화를 소재로
    해양 강국 백제를 이루어 낸 원동력을 밝혀낸다!


    『백제 소녀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상상력이 가득한 스토리가 중심이 된다. 그리고 그 스토리 안에, 또는 스토리 사이사이에 백제의 관직 제도와 수도의 모습, 백제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금동대향로, 백제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여러 사찰, 왜국의 문신과 진나라의 화장 풍습 등등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 지식을 제시하여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구성하였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상상력 가득한 스토리

    백제는 배를 타고 여행하기 좋은 서해 바다와 동아시아 해상 교통로의 중심인 남해 바다가 있어서 바다와 함께 살며 해상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대륙 동쪽의 바다를 통해 일본 열도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지역까지 진출했으며,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이 백제에 들어와 살며 그들의 문화가 골고루 전파되어 소화되었다. 또 구드래 나루터는 공주의 곰나루와 함께 가장 큰 항구였으며, 이곳을 통해 외국과 활발한 교류를 했다.

    특히 백제와 일본의 교류는 매우 활발하여, 왜국에 진출한 백제인들은 집단 거주지를 만들기도 했고, 왜국의 정권에 참여하기도 하여 백제 왕실에서는 왕의 동생이나 태자를 보내 일본 열도를 다스리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백제 소년과 왜국 소년의 만남이라는 상상력 풍부한 스토리를 더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풍부한 역사 자료를 담아 충실한 학습 효과도 기대

    서동과 쇼토쿠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스토리 안에, 백제와 일본의 문화 교류, 부엽공법이나 그렝이질처럼 백제만의 고유한 건축법, 항해를 떠나기 전에 드렸던 기원제를 알아볼 수 있는 죽막동 제사 유적, 백제 사비도성의 모습, 당시 일본 주택의 특징, 일본에 시텐노지를 지은 백제인 유중광 박사에서 비롯된 곤고구미 건축회사 이야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 문화 지식을 담아 학습 효과도 높여 준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 나라, 사람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포용력 있게 수용했던 백제 사람들의 태도가 백제를 한반도 안의 작은 나라가 아닌 해외에 더 넓은 땅을 가질 수 있었고, 널리 그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던 해상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류 열풍의 시초, ‘구다라 열풍’의 현장으로 떠나자!
    고대 백제 사람들의 생활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백제의 대표적인 항구 구드래 나루터에 각국 사신선이 들어오는 날, 서동은 스승인 목라수 박사와 나루터에 나왔다가 백제의 절을 구경하러 온 왜국 소년 쇼토쿠와 아버지 리우팡 박사를 따라 백제에 오게 된 진나라 소년 리우베이와 만나게 된다. 세 소년은 태학에서 글공부와 말 타기, 활쏘기 등 수업을 들으며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백제왕이 절을 지어달라는 왜국의 부탁을 수락하면서 서동과 목라수 박사를 비롯한 백제의 여러 기술자들이 왜국에 가게 되고, 수나라에 나라를 잃고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리우팡 박사와 리우베이도 함께 왜국으로 가게 된다.
    한편 왜국에는 쇼토쿠처럼 왜국에 불교를 유입하는 데 적극적인 우마노 가문과 불교를 받아들이면 왜국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며 반대하는 모노노베 가문이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반대 파 모노노베의 압박에 시간이 촉박해진 목라수 박사는 다행히 정해진 시간 안에 석탑을 완성하지만, 때마침 일어난 지진에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이에 모노노베는 왜국 신의 부정을 탔다며, 순수한 어린 소년 서동이 탑을 짓게 하라고 조건을 내세운다. 석탑 짓는 임무를 맡게 된 서동은 먼저 무너진 석탑을 조사한 뒤, 백제처럼 좋은 돌이 별로 없는 왜국의 현실에 맞게 석탑 대신 나무로 탑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모노노베의 아들 미궁은 아버지의 의견에는 동조하지만, 쇼토쿠처럼 불교를 받아들일 경우의 이점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며 서동과 우정을 쌓게 된다. 이때 모노노베는 서동이 제법 탑을 잘 짓고 있다는 말에 서동을 납치하고, 이를 눈치 챈 미궁이 서동을 구출해 낸 뒤 자신은 칼에 찔려 생사의 갈림길에 서는데……. 이에 모노노베는 자신의 비겁한 행동을 반성하게 되고, 마침내 탑이 완성되자 목라수 박사를 초청해 서동과 재회하게 해 준다.
    한중일 삼국의 네 소년, 서동, 쇼토쿠, 리우베이, 미궁 네 소년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우정을 통해 백제 사람들의 생생했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 188

    복지 논쟁 책표지

    [어린이] 복지 논쟁

    류재숙|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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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복지 논쟁

    무상 급식, 반값 등록금, 무상 의료!
    사람다운 삶,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한
    복지 논쟁이 시작된다!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현상을 다각도로 보는 통찰력과 생각의 깊이를 심어 주려고 기획된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제 3권, 《복지논쟁》이 발간되었다.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 시리즈는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보고 그에 대한 시각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초등학생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밝혀야만 하는 토론 수업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교육 현실에서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는 올바른 토론의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참고서라 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그와 함께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권 《역사논쟁》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를 둘러 싼 치열한 역사논쟁이, 2권 《환경논쟁》에서는 원자력 발전, 지구 온난화, 대체에너지 개발 등의 주제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환경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진 데에 이어 이번 3권 《복지논쟁》에서는 무상 급식, 반값 등록금, 의료 민영화 등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가지 복지와 관련된 논쟁이 펼쳐진다.


    자살률 1등, 출산율 꼴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연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복지가 대체 뭐야? 나 혼자 잘 살면 되지, 복지가 나와 무슨 상관이지?”


    아마 이 책의 독자인 어린이들은 복지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어른들조차 ‘복지’에 대해 자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복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 가까이에 있다. 돈 걱정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는 나라,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노인이 되어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장애가 있어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복지란 이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복지 현안들은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서울시민들의 주민 투표로까지 이어져서 시장 사퇴를 불러온 무상 급식과 관련된 문제, 국민 전체의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대학 반값 등록금 문제, 영리 병원 건립을 둘러싸고 일고 있는 의료 민영화 문제 등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만나고 있는 문제들이 바로 우리에게 닥친 복지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복지논쟁》을 읽으며 우리가 맞닥뜨린 다양한 복지 현안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복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인지를 고민해 보도록 해 줄 것이다.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 문제를 이해한다

    요즘 초등학교 무상 급식, 대학교 반값 등록금, 의료 민영화, 저출산 고령화, 독거노인 부양 의무제, 장애등급제 등 복지가 중요한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 이슈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선거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뉴스에서도 중요한 화제로 취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복지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각각의 쟁점이 어떻게 대립하고 있으며, 그것에는 기본적으로 어떤 관점이 바탕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실의 복지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각각의 쟁점과 배경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복지 문제에는 복지를 바라보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 먼저 저출산이나 독거노인, 장애인이 생기는 원인을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는 입장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는 입장이다. 그래서 복지를 ‘개인이나 가족이 책임질 것인가’, ‘국가가 책임질 것인가’하는 복지의 책임에서도 차이가 난다. 또한,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복지혜택을 줄 것인가’, ‘모든 국민에게 복지혜택을 줄 것인가’하는 복지의 대상에서도 입장이 달라진다. 이것은 국가의 정책을 ‘경제 성장을 우선으로 할 것인가’, ‘국민 복지를 우선으로 할 것인가’하는 차이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 양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복지 정책을 고민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었으며 이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복지수준은 OECD 국가 중에 가장 낮고, 그래서 국민의 행복지수도 OECD 국가 34개 중에 32위에 머물고 있다. 행복이 성적순이 아닌 것처럼, 경제 수준이나 국민소득이 높다고 해서 국민이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고, 반대로 출산율은 가장 낮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현재 희망이 없다는 것이며,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미래에도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집값이나 양육비, 교육비 등 살아가는 데 드는 돈은 점점 많아지는데, 일자리는 줄어들고 빚은 점점 늘어나서 대부분의 국민은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1 대 99’라는 말처럼, 우리 사회는 국민 1퍼센트만 잘살고, 나머지 99퍼센트는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복지란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의 빈부격차를 줄여서 국민 전체가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복지논쟁》은 이러한 사회 양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올바른 복지정책에 대해 고민하도록 한다.


    토론과 논쟁을 통해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힘을 기른다

    어떤 입장이 보다 올바른 것인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인지 복지 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토론과 논쟁 속에서 복지 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복지 문제는 이미 다양한 입장으로 대립하여 나타나기 때문이다.
    혼자서 고민하거나 혼자서 답을 찾으려하기보다 토론과 논쟁 속에서 생각하고 답을 찾는 것은, 내 생각을 더 풍부하고 올바르게 만들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특히 나와 다른 입장을 만났을 때 내 입장만 주장하기보다 내 입장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나는지 이해하는 것은, 내 입장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른 입장을 설득하는 힘을 길러준다. 《복지논쟁》은 아이들에게 토론과 논쟁의 방식을 통해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 187

    생각을 모으는 사람 책표지

    [어린이] 생각을 모으는 사람

    모니카 페트|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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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생각을 모으는 사람

    매일 아침, 아직 깨어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 6시 반이 되면, 하나밖에 없는 낡은 외투를 입은 부루퉁 아저씨가 내 방 창문 앞을 지나갑니다. 아저씨의 일은 생각을 모으는 것입니다. 예쁜 생각, 미운 생각, 즐거운 생각, 슬픈 생각, 슬기로운 생각, 어리석은 생각, 시끄러운 생각, 조용한 생각, 긴 생각, 짧은 생각. 아저씨에겐 모든 생각이 다 중요합니다. 아저씨는 이 모든 생각을 다 모아서 예쁘게 꽃을 피웁니다.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생각을 모으는 아저씨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 186

    생각이 크는 인문학 1 - 공부 책표지

    [어린이] 생각이 크는 인문학 1 - 공부

    김윤경|을파소|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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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생각이 크는 인문학 1 - 공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얼마 전부터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공부는 왜 해야 할까(1권-공부), 사람들은 왜 예쁜 사람을 좋아할까(2권-아름다움) 등 구체적이고 가까운 소재를 질문 형태로 다룬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에서 리처드 파인만, 안철수까지
    시대를 초월한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는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의 첫 권인 이 책에서 다루는 공부는 눈앞의 성적이나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근본적인 공부이다. 우리 아이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공부에 쏟으면서도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를 안 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공부는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등 공부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자, 맹자, 소크라테스에서 리처드 파인만, 안철수까지 시대를 초월한 공부 달인의 공부 비법이나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미켈란젤로, 찰리 채플린의 일화 등 우리보다 앞서 공부에 대해 고민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깨닫고 나아가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 185

    생각이 크는 인문학 2 - 아름다움 책표지

    [어린이] 생각이 크는 인문학 2 - 아름다움

    한기호|을파소|20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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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생각이 크는 인문학 2 - 아름다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얼마 전부터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공부는 왜 해야 할까(1권-공부), 사람들은 왜 예쁜 사람을 좋아할까(2권-아름다움) 등 구체적이고 가까운 소재를 질문 형태로 다룬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아름다움의 가치 탐구!

    이 책은 을파소의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누구나 아름다움을 느끼고 경험한다. 특히 사춘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움은 민감한 문제이다. 한 모바일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십대들의 가장 큰 고민이 '외모'일 정도로 아이들은 아름다움에 민감하고 예뻐지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왜 예뻐져야 하는지, 예뻐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고민해 봤을까? 이 책은 누구보다 아름다움이란 문제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아이들에게 과연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왜 예뻐지기 위해 노력하는지, 예뻐지면 더 행복해지는지, 도대체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인지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아이들이 직접 겪을 만한 상황이나 <백설공주>나 <슈렉> 등 익숙한 이야기에 빗대어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과 맞닿아 있는 예술에서 멀게만 느껴지는 과학이나 인간이 아닌 동물의 아름다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해 아름다움의 문제를 재미있고 깊이 있게 다뤘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것이다.

  • 184

    생각이 크는 인문학 3 - 부 책표지

    [어린이] 생각이 크는 인문학 3 - 부

    박민관|을파소|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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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생각이 크는 인문학 3 - 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왜 부자가 되고 싶어 할까?
    부자가 된 이후를 고민하는 올바른 경제 교과서!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한다. 각종 매체에서 노골적이든 우회적이든 '부자가 되는 길'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자를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이야기 속에서 부자들은 악인으로 등장하고, 결국 벌을 받거나 회개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왜 놀부와 스크루지, 혹부리 영감은 나쁘다고 손가락질 받을까? 왜 부자들을 욕하면서도 부를 쌓고 싶어 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아주 오랫동안 우리 사회는 성장과 성공만을 위해 내달려왔다. 사회 전체의 커다란 목표를 위해 함께 힘써 온 결과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부를 쌓았다고 할 만큼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풍요와 여유, 행복과 만족 대신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부를 쌓은 이후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맹목적으로 돈을 쫓으며 부를 쌓는 것을 목표로 해 왔지만 정작 부를 쌓은 이후에 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부를 쌓은 이후의 모습에 대해 고민한다.

    돈은 꼭 필요한 것일까? 돈이 있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할까? 등의 돈과 경제에 대한 아주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이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작동 원리와 부의 생성 원리, 돈을 올바르게 벌고 더욱 바르게 소비하는 방법, 진정한 부의 가치 등을 동화나 역사 속 사건에 빗대어 우리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회 전체가 성장한다고 해도, 부를 고르게 나누지 못하면 대다수 구성원들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어떻게 하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고민을 통해 그냥 부자가 아닌 존경받는 부자, 나의 행복이 아닌 모두의 행복을 고민하는 주체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183

    생태계를 지키는 아이들을 위한 안내서 책표지

    [어린이] 생태계를 지키는 아이들을 위한 안내서

    김남길|풀과바람|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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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생태계를 지키는 아이들을 위한 안내서

    생각도 하고 경쟁도 하는 지구 생태계!
    우리를 포함한 생물과 환경 요소가 생태계의 유지와 평형을 위해
    서로 어떤 작용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얼마 전 TV에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결국은 인간을 공격하게 된다는 바다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집중 조명했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서해안에는 중국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일본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밀려간 쓰레기로 넘쳐나고, 일본의 쓰레기는 태평양으로 또 다시 흘러갑니다.
    하와이와 미국 본토 사이의 바다에는 쓰레기가 모여 쌓여있는 일명 쓰레기섬(Garbage Patch)이 있습니다. 현재 쓰레기들은 쉽게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쌓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쓰레기 중 가장 심각한 건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제품들 문제입니다. 바다에 밀려 다니는 플라스틱 제품은 태양과 파도에 의해 점점 작은 알갱이로 변하는데, 이 쓰레기 섬 주변에서 잡은 어류 중 35%의 물고기 뱃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각종 유해물질을 잘 흡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유해 물질은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통해 상위계층의 포식자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결국 먹이사슬의 최상층 포식자인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다. 환경보호 단체에서는 광활한 바다로 나가 떠밀려 다니는 플라스틱 수거작업에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도 채취한 미세플라스틱에서 유해물질인 DDT와 PCB가 부착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지구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들이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땅과 자원을 이용하는 인간은 지구 상의 어떤 생물들보다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화학 물질로 강물이 오염되어 물고기가 죽어가고, 공장의 매연에 의한 공기 오염, 생활 폐기물에 의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방치된 화학 물질에 의한 토양 오염 등 지구의 자연환경은 크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생활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앞장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환경생각’시리즈를 기획했고, <생태계를 지키는 아이들을 위한 안내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와 환경에 관심을 드높여 좀 더 알게되고, 지구 환경을 위한 작은 일에도 실천하는, 훌륭한 환경가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생태계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높일 수 있도록 생태계가 무엇인지부터 4대강 이슈까지 전반적인 내용과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 흥미있고 위트있는 일러스트로 생태계와 환경을 더 가까이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어린이 스스로가 지구 환경을 위한 안내자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 생태계 상식 퀴즈, 생태계 관련 단어 풀이 그리고 해외 홍보등을 위한 영문요약부분도 함께 넣었습니다.

  • 182

    석유야, 반가워! 책표지

    [어린이] 석유야, 반가워!

    김형주|풀과바람|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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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석유야, 반가워!

    이 책은 석유의 역사와 석유발굴의 과학적 원리, 석유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과 경제 이야기들을 우리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현상들과 예로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석유를 인류가 언제부터 어떻게 사용했는지, 석유로 부자가 된 나라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석유에 관한 과학적 상식부터 역사적 배경까지 다각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사실적이고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만화적 구성으로 석유라는 소재를 친근하게 접근했습니다. 책 후반에는 55 항목의 기후 상식 퀴즈 란을 두어 올바른 석유 관련 지식을 갖도록 하였고, 석유 관련 단어 풀이도 함께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