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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감투로 레이더를 속여라 책표지

    [어린이] 도깨비감투로 레이더를 속여라

    백명식|다봄|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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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깨비감투로 레이더를 속여라

    확 바뀐 교과 과정, 이젠 STEAM 이다!

    2013년, 우리나라 교과 과정은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 바로, 생소하기만 한 STEAM을 새로운 교육 정책으로 삼은 것이다. ‘창의적 융합 인재 교육’을 뜻하는 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약자로, 다양한 분야와 과목을 통합한 교육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개별 교과목에 대한 각각의 학습 대신 여러 과목을 아우르는 교육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교육은 국어 따로, 수학 따로, 과학 따로 등 각 과목을 별개의 것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이었다. 때문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새롭게 바뀐 융합 인재 교육인 STEAM이 생소함을 넘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시중에 있는 책들에서 도움을 얻어 보고자 해도, 마땅히 STEAM이 적용된 책을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책들이 각 과목별 학습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과목을 한데 아우르는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

    도서출판 다봄에서는 이러한 혼란에 빠진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를 새롭게 기획, 발행하였다.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는 2013년부터 새롭게 바뀐 ‘창의적 융합 인재 교육’ STEAM을 적용하여 다양한 과목을 한데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부터, 올해부터 확 바뀐 교과 과정이 낯설기만 한 2학년 그리고 새로운 교과 과정에 대비해야 하는 3학년까지,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와 함께라면 새로운 학교 교육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을 얻을 것이다.


    재미난 전래 동화도 읽고, 동화 속에 숨어 있는 과학도 만나고!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 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실린 전래 동화와 과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구성되었다. 그저 ‘재미난 이야기’로 읽은 전래 동화 속에서 숨겨져 있으나 그냥 지나친 과학을 집어내 아이들에게 전래 동화와 과학을 동시에 알려주는 것이다.

    1권 《며느리 방귀는 수소가 한가득》, 2권 《토끼와 거북이는 포유류와 파충류》, 3권 《섭씨 0도에 꼬리 잘린 호랑이》, 4권 《검정소와 누렁소가 온난화를 일으켜》에 이은 5권 《도깨비감투로 레이더를 속여라》에는 2013년에 새롭게 개정된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실린 《용궁으로 간 토끼》와 《흥부와 놀부》를 비롯하여 《도깨비감투》, 《까만 부채 하얀 부채》, 《여우의 수건》 등 여덟 편의 전래 동화가 실려 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이 전래 동화들 속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과학들이 숨어 있다. 그러한 과학들을 이 책 《도깨비감투로 레이더를 속여라》가 집어내 준다. 이번 5권은 ‘첨단 과학’ 편으로, 전래 동화 속에 숨은 첨단 과학에 대한 여러 가지 과학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이 읽었을 법한 전래 동화 《도깨비감투》.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 동화이지만 이 동화를 읽은 아이들 중에 이제는 머리에 모자처럼 쓰는 마우스가 개발되어,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뇌파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도깨비감투처럼 자신의 몸을 안 보이게 해서 상대방을 속이는 기술 ‘스텔스’에 대해 아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전래 동화를 읽으며 관련된 과학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아이들이나,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과학 책을 뒤져 지식을 익힌 아이들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학부모들은 이렇게 전래 동화와 과학이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을까? ‘창의적 융합 인재 교육’의 시작은 바로 이런 것이다. 전래 동화를 읽으면서 과학 내용을 떠올리고, 그 과학 지식을 함께 배우는 것 말이다.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 는 바로 이러한 방법을 채택하여 구성되었다.


    한걸음 더 발전된 과학도 삐딱하게 생각해 본다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 5권 《도깨비감투로 레이더를 속여라》는 단순히 전래 동화 속에 드러난 과학만을 생각하고 배우는 책은 아니다. 그보다 더 한 단계 나아간 내용까지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아이들은 책 속에 실린 전래 동화 《도깨비감투》를 재미있게 읽는다. 전래 동화와 딱 어울리면서 그림 자체만으로도 웃음이 나는 백명식 작가의 일러스트는 아이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전래 동화를 읽는 중간, 간단하지만 알찬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는 ‘톡톡 과학 양념’을 통해 동화 중간에 나오는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전래 동화를 다 읽고 나면 ‘이야기 속 숨은 과학’ 페이지를 통해 전래 동화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끄집어내어 학습 내용을 전달한다. 도깨비감투처럼 머리에 쓰도록 만들어진 첨단 과학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작은 과학 내용의 실마리를 가지고 풍성한 과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은 딱딱한 과학이 아니라 재미있는 과학을 만날 수 있다.
    ‘이야기 속 숨은 과학’에서 전래 동화와 직접 관계있는 과학 내용을 배우고 나면 그 다음은 ‘삐딱하게 보는 과학’ 차례다. 이 페이지에서는 ‘이야기 속 숨은 과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과학 내용을 만날 수 있다. 도깨비감투처럼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기술인 스텔스와 스텔스 기술로 만든 위장복, 투명 망토, 전투기 등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떠한 원리로 거대한 전투기가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것인지 스텔스 기능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이처럼 쉽고 익숙한 전래 동화에 다양한 과학 정보를 맛있게 버무린 ‘저학년 STEAM 스쿨 시리즈’는 새롭게 바뀐 교과 과정에 딱 맞는 교양 학습 도서이다.

  • 220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책표지

    [어린이]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김미애|파란정원|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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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유익한 장소인지 알려 주는 동화

    텔레비전 드라마로 볼 때는 재미있는데,
    왜 교과서랑 문제집만 보면 자꾸 잠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교과서랑 문제집이 자꾸만 손짓해요. 같이 잠자자고.

    “나는 도서관벌레야. 같이 놀자.”
    책은 정말 재미있고 신기해요.
    만날 달달달 외우기만 하던 것들을 이야기로 보니까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오지 뭐예요?
    잠이 쏟아지기는커녕 눈이 자꾸만 또렷해져요.
    오줌 누는 시간도 아까워서 다리가 배배 꼬일 때까지 참았다니까요.
    그런데 도서관벌레가 어디 갔지?
    도서관벌레도 어딘가에서 책을 보고 있겠지요. 바로 나처럼요.


    1등이 아니면 모두 꼴찌

    이번에도 동우는 영수에 이어 2등이다. 달랑 한 문제 차이로.
    동우 엄마에게는 1등이 아니면 모두 꼴찌다. 2등도 꼴찌다. 동우는 머리를 흔들었다. 꼭 비맞은 강아지가 물을 털어 내듯이.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서점에 있는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 풀었잖아. 인터넷에서 뽑은 예상문제까지…….’


    결과가 중요해

    미련스럽게 그 두꺼운 책들을 다 본다고? 엎어치나 메치나, 책을 읽는 거나 내용을 외우는 거나 다 똑같아. 결국 이기면 되는 거니까.
    이기면 옳은 거고 지면 그른 거야. 세상은 원래 그래. 반역에 성공하면 훌륭한 왕이 되는 거고 실패하면 역적이 되는 것처럼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거야. 사람들은 결과에만 관심이 있거든.


    생각이 바뀌었어

    나는 책을 싫어한다. 책은 나에겐 문제집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저 외우고 공부해야 하는 지겹고 재미없는 것 말이다. 바로 얼마 전까지는 그랬다.
    내 생각이 바뀌기 시작한 건 한 달쯤 전이었다. 그 날 나는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 그리고 거기서 도서관벌레를 만났다. 책을 들고 낄낄거리고 있는 도서관벌레를…….

  • 219

    돈조아 마녀님, 내 돈 주세요 책표지

    [어린이] 돈조아 마녀님, 내 돈 주세요

    김은중|파란정원|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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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돈조아 마녀님, 내 돈 주세요

    여러분, 행복한 부~자~ 되세요!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도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에요. 우리 어린이 여러분들은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마음이 넉넉한 행복한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의 주인공 허대풍의 좌우충돌 돈 소동을 통해 여러분도 돈의 진정한 가치를 깨우치고 더불어 저금과 올바른 소비를 통해 합리적인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핀란드 공영방송 YLE 뉴스에 따르면, 핀란드 교육계 일각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조기 ‘경제관념’ 교육을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돈을 운용하는 ‘경제관념’교육은 지식만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돼 있어 조기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돈의 쓰임을 계획하고 자제력을 발휘하며 저금하는 것이 어린이 경제관념 교육의 핵심이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일깨워 주는 교육은 우리나라에서도 시급하게 느껴집니다. 과거에 비해, 한결 여유로운 경제 분위기 속에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용돈이나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상황에 맞은 지출과 계획적인 저금을 병행하면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동화 《돈조아마녀님, 내 돈 주세요》의 주인공 허대풍은 갖고 싶은 것은 많고, 용돈은 늘 부족해서 늘 속이 상한 친구예요. 그러다 정말정말 갖고 싶은 게임기가 생겨서, 엄마한테 그동안 엄마한테 맡겼던 돈을 달라고 했더니……, 엄마는 모른 척이시네요. 그래서 허대풍의 좌우충돌 돈 소동이 시작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돈이 많아도 불행한 친구와 용돈이 많지는 않아도 계획적인 지출과 미래를 위한 저금을 해나가면서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형을 만나서 경제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대풍이와 함께 어린이가 실천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함께 겪으면서 어렵기만 한 ‘경제관념’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18

    돌똥아, 나와라! 책표지

    [어린이] 돌똥아, 나와라!

    강효미|파란정원|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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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돌똥아, 나와라!

    변비에서 탈출하자!

    아이들의 책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맛있는 책읽기」 제22권 『돌똥아 나와라』. 어느 날 갑자기 '똥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면서 학교생활이 고달파진 소년 '우돌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돌이는 학교에서는 화장실에 안 가려고 했다. 소변기는 괜찮지만 양변기를 이용하려고 하면 아이들이 '똥 누는 칸'에 들어가냐면서 놀려대기 때문이다. 우돌이도 아이들을 따라 똥 누는 칸에 들어갔다가 나온 친구를 신나게 놀리고는 했다. 그런데 오늘은 우돌이가 놀림을 받게 되었다. 똥 누는 칸에 들어갔다 나온 것을 가장 장난꾸러기인 철구와 종민이에게 들켰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잔뜩 놀림을 받은 우돌이는 절대로 다시는 똥을 누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 217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책표지

    [어린이]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김남길|풀과바람|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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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동물과 사람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요? 석유를 캐기 위해 땅 속에 구멍을 뚫고, 자원을 얻기 위해 천지를 뒤집고, 동·식물의 생활터전을 가로채고 살고있는 사람들의 행동은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그것은 다시 사람들에게 어떻게 돌아올까요?

    『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는 동물과 동물의 세계에 대한 지식은 물론 동물이 인류의 생존과 환경에 어떤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동물과 식물의 분류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 환경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환경에 대한 부분까지 연결하여 알려주고 일러스트와 만화적 내용이 위트있고 흥미로워 더욱 풍부한 동물과 지구환경을 생각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책 전반에 영문 요약본을 넣고, 동물 관련 문제 풀이와 동물 관련 단어 풀이도 함께 넣어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 216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 책표지

    [어린이]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

    윤수진|파란정원|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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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

    나도 예쁜 별명을 갖고 싶어!

    “야호! 이제부터 나도 학교에 다닌다!”

    반짝반짝 햇살이 눈부신 3월, 두근대던 1학년 첫 등교 날! 쪼금은 낯설고 살짝 겁이 나기도 하지만, 어떤 일이 생길까 기대 때문에 가슴이 마구 두근거릴 거예요. 그런데 그날, 나를 놀리는 이상한 별명을 얻게 된다면, 정말 최악에 상황이 발생하는 거죠! 예쁜 내 이름을 우스꽝스러운 별명으로 바꾸어 부르는 친구들. 밉기만 한 이 친구들을 어떻게 해야 나도 예쁜 별명을 가질 수 있을까요?


    나, 그 별명 싫단 말이야!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지어지는 첫 별명은 아이의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름을 대신해서 아이를 계속 따라다니는 호칭이 되기 때문이죠.
    별명에 대한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은 ‘사람의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이름’으로 나와 있지만,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짓는 별명이란 이름에서 따온, 그냥 놀리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성이 ‘곽’이여서 ‘곽곽이’, 이름에 ‘근’자가 있어서 ‘당근’으로 별명이 불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부르는 별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고, 그 별명을 피해 다니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한번 불리기 시작한 별명은 좀처럼 떨어져 나가질 않지요.
    생활 동화 《동한이, 똥하니, 똥파리》의 주인공 동한이도 바로 별명 때문에 괴로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놀림에 울보처럼 울기도 하고,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이는 맘에 들지 않는 ‘똥파리’라는 별명을 피해 다니지 않고, 스스로 별명을 만들고 친구들이 새로운 별명을 불러줄 수 있게 그 모습을 보여주기로 마음을 먹고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한이의 모습 속에서, 별명 때문에 고민이 많은 친구들이 힘을 얻고 한이처럼 씩씩하게 이겨나가길 바랍니다.

    집에 도착해서 엄마를 보니 눈물이 와락 터졌어.
    “어머, 한이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엄마가 깜짝 놀라서 나를 안았어.
    “나 학교가기 싫어! 으앙! 나 다시 유치원 갈래!”
    “왜 무슨 일인데? 무슨 일 있었어? 한이야, 울지 말고 말해봐.”
    엄마가 눈물을 닦아주고 걱정스럽게 말해주니까 마음이 좀 놓이는 것 같아.
    “애들이 자꾸 놀려. 나보고 똥파리래. 똥 냄새도 안 나는데 자꾸 똥파리래. 똥하니라고 막 놀려.”

  • 215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

    석혜원|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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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

    모두가 잘사는 법을 아는 사람이 진짜 경제 박사!

    2008년 말,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때문에 세계에 쓰나미와 같은 경제 불황이 닥쳤다. 그 와중에 미국의 전 증권거래소 위원장인 버나드 메이도프가 벌인 65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사기극의 전모가 드러나, 버나드 메이도프는 71세의 나이에 150년 형을 선고받고 많은 사람이 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잘살고 싶다면 경제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올바른 경제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버나드 메이도프처럼 잘못된 경제관은 본인뿐 아니라 많은 사람을 고통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21세기를 세계화, 글로벌 시대라고 한다. 글로벌이란, 전 세계의, 지구 상의, 세계적인의 뜻으로 즉, 나라와 나라 간의 국경이 사라지고 인종의 차이가 사라지고 세계가 하나로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모두가 잘사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경제 용어만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의 구조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었다. 세계 여행을 하듯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마주치면 ‘미국에서 벌어진 경제 불황이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과 함께 경제의 구조를 이해하게 된다.
    또 경제와 관련된 수많은 지식 외에도 우리 아이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내 것만 알기보다는 타인의 것도 존중해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축구공이 32개의 가죽 조각과 1,620번의 바느질을 거쳐야만 만들어지듯, 약 60억 명이나 되는 세계인 한 명 한 명의 경제 활동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놀라운 경제 이야기!


    “유가는 왜 날마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까요?”
    “환율은 또 왜 그러는 걸까요?”
    “농민들이 싫어하는 FTA는 뭔가요?”
    “유럽은 어떻게 같은 돈을 쓸 수 있는 걸까요?”

    이 책은 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접해 봤던 이야기, 궁금했지만 누구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않았던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 밖에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경제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그동안 알기 쉽고 재미있게 경제 이야기책을 써 왔던 석혜원 선생님이 진정한 경제 박사가 되려는 아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계의 경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석혜원 선생님은 합리적인 소비란, ‘질 좋은 상품을 싸게 사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제는 ‘상품을 만든 사람들의 삶’까지 생각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나라의 경제 사정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다.
    석혜원 선생님을 따라 한바탕 세계 여행을 하고 나면 어느새 세계의 경제 흐름은 물론 나라와 나라의 관계들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될 것이다.


    세계 경제 흐름의 맥을 짚어주는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

    이 책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중남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총 여섯 개의 대륙을 중심으로 세계의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1장_아시아 이야기 지구 상에서 가장 넓은 대륙과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으면서도 아프리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시아, 1인당 국민 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일본?홍콩? 싱가포르와 엄청난 석유 자원을 보유한 페르시아 만이 있는 아시아의 오늘과 내일의 경제 흐름에 대해 알아본다.

    2장_유럽 이야기 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업화가 이루어지고 가장 부유한 나라가 많으며 세계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사회 복지가 가장 발달한 유럽, 이 수많은 나라가 어떻게 ‘유럽 연합’을 만들었고, 하나의 거대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따라가 본다.

    3장_북아메리카 이야기 불모지의 땅에 하나 둘 이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곳이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발전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미국과, 북미 자유 무역 협정으로 경제 협력을 유지하는 북아메리카의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본다.

    4장_중남부 아메리카 이야기 오랜 식민지 생활과 독재 정치 등으로 북아메리카에 비해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해 농수축산물이나 광산물과 같은 원료를 주로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경제가 뒤떨어지고 빈부 차이도 심한 나라가 많은 중남부 아메리카의 생활을 알아본다.

    5장_오세아니아 이야기와 6장_아프리카 이야기 농업, 수산업, 목축업 등 1차 산업이 주요 산업인 오세아니아와 지구 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병든 사람이 많은 지역이지만,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대륙을 가졌으며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세계적인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프리카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본다.


    "엄마, OPEC이 뭐야?"
    어른들도 모르는 세계 경제 용어들이 머릿속에 쏙!


    나라와 나라 간의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어려운 국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막연하게 알고는 있지만 그 개념을 정리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용어 하나하나마다 담긴 사회 현상과 역사적 사건 등을 함께 들려주는 것이 용어를 바로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1961년 1월, 이란·이라크·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베네수엘라 등 5개 석유 생산국들은 ‘석유 수출국 기구(OPEC :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를 만들었어. 이후 1961년에는 카타르, 1962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리비아에 이어 아부다비, 알제리, 나이지리아, 에콰도르가 새로운 회원국이 되었단다.
    OPEC(오펙)은 겉으로는 회원국들의 석유 생산 정책을 조정해서 석유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어. 서로 뭉치면 높은 가격으로 석유를 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중략)
    …1973년 10월, 이집트와 시리아가 유대인 나라인 이스라엘을 침공했는데 이스라엘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이를 물리쳤어. 그러자 OPEC에 속한 서남아시아 나라들은 미국의 중동 정책에 항의하며 유가를 70퍼센트 올리기로 했단다. 연이어 다시 유가를 130퍼센트 인상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유에 크게 의존하던 세계 경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불황을 맞게 되었지…… (본문 중에서)

    이 밖에도 책 속에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수출 자유 지역, 세계은행 , 외환 보유액, 유럽 공동체(EC),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남미 공동 시장(MERCOSUR), 세계 무역 기구(WTO) 등 어렵게만 느꼈던 글로벌 경제 용어들을 풍성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들려준다.
    또한 본문 외에도 별도의 팁박스를 구성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국제 용어를 따로 분리해 설명함으로써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줄 것이다.

    선생님은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를 쓰면서 여러 나라의 경제적인 특색이나 발전 모습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 주려고 애를 썼어요.
    축구공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 어린이에게 셀 수도 없이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면서 축구공을 만드는 어린이가 있고, 초콜릿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초콜릿 원료를 재배하는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지만, 초콜릿을 먹어 본 적이 없는 어린이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 214

    둥글둥글 지구촌 국제구호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국제구호 이야기

    이수한|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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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국제구호 이야기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이 굶주림으로 죽어가 있어요!

    지구촌에는 68억 명의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5초에 1명꼴로 매일 10만 명의 사람이 굶주림으로 죽어간다고 해요.
    세계 식량 생산량은 세계 인구 2배에 가까운 120만 명이 먹고도 남을 양이라고 하는데,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 것은 특정한 지역과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그 혜택이 집중되기 때문이에요. 지구촌이 올바로 발전하려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진 것을 함께 나누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근 미국의 투자자이면서 사업가인 워렌 버핏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기부서약’운동을 시작했어요. ‘기부서약’운동은 미국의 최고 부자 70여 명을 선별해서 이들에게 재산 절반을 기부하도록 하는 운동이에요. 그런데 놀랍게도 절반에 가까운 40여 명이 동참을 했다고 해요. 2010년 6월 ‘기부서약’운동을 시작한 이래 8월 현재까지 약 175조원 정도의 금액을 약속받았으며 그 참여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평생 땀흘려 일한 재산을 조건없이 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닐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서 이렇게 재산을 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여기에 돈보다 더 중요한 큰 뜻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깨달은 그 ‘큰뜻’을 여러분도 함께 깨달았으면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참뜻과 ‘함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려고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합니다.
    책 속에 담긴 세계 곳곳의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불행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알게 된다면 나눔의 중요성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내 보유주식의 1퍼센트를 넘게 쓴다고 해도 내 삶의 질이 향상되거나 더 행복해지지 않지만 내 재산의 99퍼센트를 사회에 돌려준다면 다른 사람의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워렌 버핏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행복이 시작되고 있어요!

    “오염된 물을 먹으면 사람은 어떻게 될까?”
    “기아의 원인, 식량이 부족해서 그런 걸까?”
    “난민은 왜 발생할까?”
    “아동 노동과 공정무역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 책은 물 부족, 굶주린 어린이들, 떠돌이 난민, 보건 의료사업, 아동노동과 공정 무역, 교육과 지역 개발, 국내 구호, 긴급 구호, 명사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 9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본 책에서 다루고 있는 9가지의 주제가 그리 낯설지는 않을 것입니다. 텔레비전과 책을 통해 익숙하게 보아왔던 이야기니까요.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유엔에서 발표한 ‘세상에 알려야 할 10가지’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지구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세계인 모두가 꼭 극복해야 하는 공동 과제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기존 출간된 책들과는 큰 차별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지구촌의 문제에 동참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단순히 지구촌 곳곳에 산재한 문제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구촌은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지구촌 어떻게 만들까? 지구촌 구조대 출동!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나와 같은 또래의 주인공을 통해 지구촌 곳곳으로 구호활동을 떠나게 됩니다. 현지 상황을 소개하는 생생한 사진과 구호활동 과정을 담은 생생한 묘사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구호활동을 다녀온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은 크게 5 단락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현지에서의 도움 요청 2.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아이들이 직접 조사한 자료 발표-알아보기 3. 직접 현장으로 날아가 구호활동을 벌이는 모습-출동, 국제구호! 4.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 보자는-생각 넓히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5. 지구촌 구조에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나도 지구촌 구호팀! 입니다.
    구호 활동도 중요하지만,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왜 발생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행복한 지구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 가능한 것부터 실천하도록 해 줄 것입니다.

  • 213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석혜원|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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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놀라운 돈의 힘!
    돈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세계 경제 여행!

    세계를 경제를 뒤흔드는 돈의 두 가지 얼굴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돈은 가장 좋은 하인이며 가장 나쁜 주인이다”라고 했어요. 이 말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하인도 주인도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옛날, 돈이 처음 만들어지게 된 이유는 물품을 사고파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오늘 날의 돈은 경제의 핵심이며 경제 흐름에 있어 정말 다양하고 복잡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리스에서 퍼진 경제 위기로 유럽의 공통 화폐인 유로화의 가치가 폭락하고 말았어요. 이 때문에 사람들은 지난 해 뉴욕발 경제 공황처럼 또 한 번 세계 경제 대란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제 악제가 왜 세계 시장을 뒤흔드는 걸까요? 그것은 그리스의 악제가 유럽 전반의 경제에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얼마 전 유로화라는 통합 화폐를 만들어 함께 사용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리스가 옛날처럼 자신들의 화폐 '드라크마'를 사용했다면 그리스의 경제 악화가 이렇게까지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의 화폐를 사용하는 이상 그리스의 경제 악제는 이제 그리스만의 문제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로 시작된 유렵의 경제 불안이 왜 세계를 뒤흔드는 것일까요?
    이 해답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돈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으며, 미국의 달러화가 어떻게 국제 기준화폐가 되었는지 그리고 각 나라의 환율이 어떠한 기준으로 정해지게 되었는지 등 화폐의 역사와 흐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경제 용어 중심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글로벌적인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책과 함께 각 나라의 돈에 얽힌 역사와 특징 등을 알아보며 자연스럽게 돈과 경제 그리고 문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익히게 될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놀라운 돈 이야기!


    “미국 달러화가 왜 국제 기준통화가 된 걸까?”
    “유럽은 왜 유로화를 만들었을까?”
    “화폐 개혁은 왜 하는 걸까?”
    “경제가 불안하면 금값이 오르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은 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접해 봤던 이야기, 궁금했지만 누구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않았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 밖에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경제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었습니다.
    그동안 알기 쉽고 재미있게 경제 이야기책을 써 왔던 석혜원 선생님이 진정한 경제 박사가 되려는 아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계의 경제 이야기’를 경제의 혈액이라고 하는 ‘돈’을 통해 들려줍니다. 혈액이 사람의 몸을 골고루 돌아야 몸이 건강해 지듯, 돈 또한 한곳에 정체하지 않고 지구촌 곳곳을 골고루 돌아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돈 이야기를 집필하게 된 이유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바로 알아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돈의 혜택을 누리도록 함께 고민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석혜원 선생님을 따라 한바탕 세계 여행을 하고 나면 어느새 세계의 경제 흐름은 물론 올바른 돈의 사용법과 돈의 전쟁이라 할 수 있는 환율과 국제 무역 등 국제 경제 흐름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려준다고?"
    어른들도 모르는 세계 경제 흐름이 머릿속에 쏙!


    글로벌 시대는 나라와 나라 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21세기 나라와 나라 간의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어려운 국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일 방송에서 거론되는 국제 통화 기금, 무디스, 무역수지, 환율 폭등?폭락, 화폐개혁, 주가 폭락 등과 같은 말들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너무나 어렵기만 합니다.
    막연하게 알고는 있지만 그 개념을 정리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용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용어 하나하나마다 담긴 사회 현상과 역사적 사건 등을 함께 들려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는 역사적 사건과 사회 현상, 나라마다의 문화를 한데 모아 마치 과일을 믹서에 넣고 주스를 만들듯 맛깔스러운 언어로 녹였습니다.
    이 밖에도 어렵게만 느꼈던 글로벌 경제 용어들을 풍성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꾸몄습니다. 또한 본문 외에도 별도의 팁박스를 구성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경제 용어를 설명함으로써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줄 거예요.


    세계 경제의 맥을 짚어주는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이 책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총 다섯 개의 대륙을 중심으로 세계의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장_아시아 이야기 지구 상에서 가장 넓은 대륙과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으면서도 아프리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시아, 1인당 국민 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일본?홍콩? 싱가포르와 엄청난 석유 자원을 보유한 페르시아 만이 있는 아시아의 오늘과 내일의 경제 흐름에 대해 알아봅니다.

    2장_유럽 이야기 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업화가 이루어지고 가장 부유한 나라가 많으며 세계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사회 복지가 가장 발달한 유럽, 이 수많은 나라가 어떻게 ‘유럽 연합’을 만들었고, 하나의 거대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따라가 봅니다.

    3장_아메리카 이야기 불모지의 땅에 하나 둘 이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곳이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발전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미국과, 북미 자유 무역 협정으로 경제 협력을 유지하는 아메리카의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뒤떨어지고 빈부 차이도 심한 나라가 많은 아메리카의 생활을 알아봅니다.

    4장_오세아니아 이야기와 5장_아프리카 이야기 농업, 수산업, 목축업 등 1차 산업이 주요 산업인 오세아니아와 지구 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병든 사람이 많은 지역이지만,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대륙을 가졌으며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세계적인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프리카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봅니다.

  • 212

    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 책표지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

    한미경|풀빛|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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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지구촌 역사가 한눈에!
    문화유산에 숨겨진 신기하고 놀라운 비밀 이야기!

    인류의 역사와 미래 사회의 길라잡이, 세계 문화유산!


    지구촌에는 수많은 민족이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발전과 멸망을 거듭하며 많은 나라와 문화가 생성했다 사라지기를 반복해 왔지요. 이렇듯 인류는 진화와 퇴보를 거듭하며 21세기까지 이어왔습니다.
    지구는 서로 다른 인종과 민족이 만들어낸 보물창고예요. 보물창고에는 수많은 역사와 사연을 품고 수만 수천 년의 유구한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이라는 보물이 있어요. 수세기 동안 이어온 각 나라의 문화유산은 지구의 역사며, 앞으로 후손에게 물려 줄 미래기도 해요.
    글로벌 시대는 국경이 사라지고 지구촌이 하나 되는 시대를 말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세계인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어, 새로운 문화와 유행으로 세계를 금방 하나로 묶어 버리죠. 그렇기 때문에 전통문화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거 없는 현재는 존재할 수 없어요. 현재의 첨단 기술도 과거의 기술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거예요. 오늘날 첨단 산업은 각 나라별 특색 있는 다른 문화와 기술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창조하면서 이뤄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유산를 보존하는 것은 인류를 보존하는 것과 같답니다.
    세계 곳곳에는 우리가 보존해야 할 680여 개의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 가운데 재미나고, 슬프고, 안타깝고 또, 신기하고 놀라운 사연을 가진 22가지의 대표 문화유산을 선별해 재미있게 구성했어요. 아이들에게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알려줄 좋은 자료가 될 거예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세계사 여행!

    “일본 최고의 절 호류사에 우리의 문화유산이 있다고?”
    “이슬람 국가에 거대한 불교 사원이 있다고?”
    “그리스 신전 기둥에 역사가 숨어 있다고?”
    “끔찍한 살인이 이루어진 감옥이 문화유산 이라고?”
    “자유의 여신상이 미국에서 만든 게 아니라고?”

    이 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사회 과목과 세계사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세계를 총 다섯 개의 대륙으로 나누고 대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모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시아부터 아프리카까지 문화유적을 탐험하며 세계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일본 최대의 절 호류사를 빛내는 우리나라 유물’, ‘ 이슬람 국가에 자리 잡은 거대한 불교 사원’, ‘그리스 신전 기둥 하나하나에 숨겨진 고대의 역사의 흔적’ 등 문화유산에는 종교, 무역, 전쟁 등 세계사의 중요한 열쇠가 숨겨 있어요.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된 역사책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이 책은 조금 특별한 역사 여행을 선물해 줄 거예요. 《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에는 세계사는 물론 문화유산에 어린 선조들의 예술혼과 생활 문화, 그리고 당시의 정신세계를 담고 있기 때문이지요. 문화유산을 탐험하다 보면 아이들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그 속에 담긴 의미 그리고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거예요.


    아시아부터 아프리카까지, 지구촌 역사가 한자리에!

    1장_아시아 아시아는 세계 유산이 가장 많은 땅이에요. 땅덩이도 넓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문명을 일으킨 곳이 많기 때문이지요. 세계에서 이름난 문명 중에 이집트 문명을 빼면 중국의 황하 문명, 인도의 인더스 문명, 이라크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다 아시아 문명이에요. 또한 아시아는 여러 종교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지요. 토속 신앙을 빼면,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의 고향이 모두 아시아예요.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진 아시아의 거대한 문화유산을 따라가 보도록 해요.

    2장_유럽 유럽은 땅덩이가 크지 않고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비해 고대 문명의 시작도 늦었어요. 하지만 기계 문명이 발달하고 16세기 전 세계 탐험과, 18세기 시민 혁명과 산업 혁명으로 힘 센 대륙이 되었어요. 따라서 유럽 문명의 위상도 높아졌지요. 유럽 문명은 그리스 문명에서 비롯됐는데 고대 그리스는 아시아의 페니키아에서 알파벳을 받아들였고,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히타이트에서 철 기술을 배웠으며, 리디아 사람들에게 화폐 만드는 기술을 배웠어요. 또 아프리카 이집트에서 예술과 건축을 배웠지요. 이렇게 문명을 나누고 합해서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꽃피운 유럽 문화유산을 탐험해 보도록 해요.

    3장_아메리카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이 서로 붙어 있는 것과 달리 아메리카 대륙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유럽 사람들이 드나들기 전까지 아메리카는 다른 대륙과 교류가 적어 독자적인 문명을 구축해왔지요. 마야 문명, 아즈텍 문명, 잉카 문명이 바로 아메리카의 대표적 문명이에요. 유럽 사람들은 아메리카를 신대륙이라고 불렀지만, 아메리카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유럽인들은 침략자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신대륙이란 말은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 할 수 있어요. 이런 역사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에는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의 문화유산과 새로이 들어와 살게 된 사람들의 문화유산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요. 사연 많은 아메리카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도록 해요.

    4장_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는 유럽 사람들이 드나들던 15세기까지만 해도 간석기 문명에 속해 있었어요. 19세기가 돼서야 구석구석에 있는 섬까지 새로운 문명을 만날 수 있었지요. 문명의 발달은 늦었지만, 그 덕분에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마구 파헤치지는 않았어요. 오세아니아는 지구 상의 대륙 가운데 가장 작은 대륙이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한 곳입니다.

    5장_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적도가 꿰뚫고 지나가는 더운 땅이지만, 인류의 조상이 가장 먼저 살았던 곳이에요. 에티오피아의 오모강 하류에서는 인류의 흔적들이 수많은 화석으로 보존돼 남아 있어, 아프리카는 문자 없이도 인류 진화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곳이지요. 또한 신비로운 피라미드의 나라 이집트도 아프리카에 속해 있어요. 그러나 아프리카만큼 역사의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곳도 없어요. 암흑의 대륙, 아프리카의 역사는 노예무역이라는 비극으로 얼룩져 빼앗긴 기록일 뿐이지요. 신비롭고 위대하며, 안타깝기도 한 아프리카의 문화유산을 만나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