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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

    세계 명문가의 공부 습관 책표지

    [어린이] 세계 명문가의 공부 습관

    최효찬|스콜라|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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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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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계 명문가의 공부 습관

    자기주도형 공부에 도전하라!

    베스트셀러 자녀교육서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을 통해 인재를 배출한 명문가의 비법을 명쾌하게 분석한 자녀경영연구소 소장 최효찬이 아이들을 위해 저술한 『세계 명문가의 공부습관』. 세상을 뒤흔든 인재를 배출한 세계 명문가의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세워 시간을 관리하면서 혼자의 힘으로 공부하는 것을 뜻하는 '자기주도형 공부'를 소개한다. 퇴계 이황부터 백곡 김득신까지 우리나라 명문가의 공부습관과 찰스 다윈부터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까지 세계 명문가의 공부습관을 익혀 자기주도형 공부에 도전하도록 이끌고 있다.

  • 180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책표지

    [어린이]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정은숙, 유재원|아울북|20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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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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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리어 왕의 재산을 가로챈 두 공주는 죄가 있을까?
    에드워드 왕자 행세를 한 거지 톰은 죄가 있을까?
    장발장의 죄를 덮어 준 밀리에르 신부는 죄가 있을까?

    배심원이 되어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에 참여해 보자!

    "우리 고전을 발칵 뒤집은 모의재판"

    세계명작을 통해 배우는 법 이야기!


    세계명작 속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규칙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 규칙 중에는 오늘날 '법'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은 <왕자와 거지>, <플랜더스의 개>처럼 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세계명작 이야기부터 <레 미제라블>, <리어 왕>처럼 놓칠 수 없는 세계명작까지, 다양한 세계명작 작품들을 담고 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법이 세계명작 속에 녹아 쉽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장발장, 빨강머리앤, 도로시, 로미오와 줄리엣, 돈키호테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속 친구들이 맞닥뜨린 법률 문제가 무엇인지 아빠 변호사로 유명한 유재원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세요.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사고력과 논리력 키우기!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은 세계명작 속 위기들을 사건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누가 잘못한 것인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 어린이들은 세계명작을 읽으며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고 증거를 찾습니다. 세계명작을 읽은 뒤 검사와 변호사의 대립되는 의견을 읽으며 자신이 찾은 증거를 토대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사고력과 논리력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대립되는 의견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꿈을 잡는 법정 체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자녀에게 바라는 5위가 법조인이었다고 합니다. 법조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유명한 법률가로 꼽히는 세네카, 베이컨, 괴테는 원래 철학자이거나 소설가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이었지요.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은 어린이들이 로스쿨생이 되어 세계명작 속에서 벌어진 모의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증거를 찾아 억울한 사정을 이야기하는 인물을 돕고, 욕심 많고 포악한 인물을 혼내 주는 생생한 법정 체험을 통해 법조인의 꿈에 다가가 보세요.


    "세계명작을 읽으며 궁금했던 바로 그 사건을 심판한다!"

    법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덕과 관련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법이 있고, 그 법을 조금만 알아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로스쿨>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세계명작 속 뻔한 교훈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적용되는 법률과 함께 현실감 있는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리어 왕의 재산을 가로챈 두 공주는 죄가 있을까? 에드워드 왕자 행세를 한 거지 톰은 죄가 있을까? 장발장의 죄를 덮어 준 밀리에르 신부는 죄가 있을까? 세계명작을 읽으며 한 번쯤은 궁금했던 바로 그 이야기, 그 사건을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에서 만나보세요. 리어 왕이 다시 재산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장발장이 죄를 벗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어린이 로스쿨> 속에 숨어 있답니다. 세계명작 속 인물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며 세계명작을 발칵 뒤집어 놓은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을 통해 세상의 정의를 실현시키는 바람을 이루어 보세요.


    어린이 로스쿨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 세계명작을 읽으며 사건과 관련된 증거 찾기
    이야기를 읽으며 사건과 관련된 증거들을 찾아 보세요. 증거를 많이 찾을수록 등장인물을 판결하기가 더 쉬워질 거예요.

    - 검사와 변호사의 주장을 읽으며 내 생각 정리하기
    등장인물이 유죄라고 주장하는 검사와 무죄라고 주장하는 변호사! 누구의 주장이 맞을까요? 여러분도 배심원이 되어 판결을 내려 보세요!

    - 판사의 판결문을 읽으며 내 생각과 비교하기
    검사와 변호사, 배심원의 이야기를 듣고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판사의 판결문을 읽으며 관련 법률도 익혀 보세요.

  • 179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7 책표지

    [어린이]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7

    김종덕|내인생의책|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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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책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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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27

    “식품 자본은 현대인들에게 값싸고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vs
    “식품 자본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제대로 된 먹거리를 박탈당하고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양은 약 120억 명 분입니다. 세계 인구가 70억 명이니 절반 가까이가 남는 셈이지요. 다국적 식품 기업들이 종자를 개량하고 강력한 농약과 화학 비료를 개발해 식량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덕분입니다. 이를 ‘녹색 혁명’이라고 부르지요. 항시 굶주림에 허덕였던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값싸고 풍부한 먹거리를 맘껏 누리고 있는 현대인들은 축복받은 세대라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게 진정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인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기업들이 만들어 파는 햄버거나 피자에는 방부제와 인공 첨가물이 잔뜩 들어 있지요. 대형 축산 농가에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빠른 생육을 위해 초식 동물인 소에게 동족인 소의 뼈와 내장을 갈아 만든 사료를 먹였습니다. 그 결과가 소가 미쳐 죽는 광우병이었단 사실은 너무나도 유명하지요. 유전자 조작(GMO) 식품도 아직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거대 식품 기업들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보다 자신들의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다국적 식품 자본이 장악한 식탁은 국가별 식량 안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2퍼센트에 불과합니다. 그중 콩은 9퍼센트, 밀의 자급률은 2퍼센트가 채 안 되지요. 반면 세계 최대의 식품 기업인 몬산토는 세계 GMO 특허의 90퍼센트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종자 시장의 4분의 1을 장악하고 있어요. 역사상 가장 풍족한 먹거리를 누리는 세대란 찬사는 한 꺼풀만 벗겨 보면 아주 허약한 기반 위에 세워져 있는 겁니다.
    거대 식품 자본이 만들어내는 먹거리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수입 종자와 수입 먹거리 없이는 제대로 식탁조차 차릴 수 없게 된 우리의 먹거리 현실을 그대로 둬도 괜찮은 걸까요? 현대 음식 문화에 대한 반성은 슬로푸드와 로컬 푸드라는 전혀 새로운 움직임을 낳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에서 슬로푸드로, 글로벌 푸드에서 로컬 푸드로!
    음식문맹의 함정에 빠진 청소년들을 음식시민의 길로 안내한다.
    현대 청소년의 먹거리 고민에 대한 가장 진지한 입문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는 현대인들을 음식시민과 음식문맹자로 구분한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자라고 하듯이 음식을 잘 모르고 가치를 모르는 상태를 가리켜 ‘음식문맹’이라는 개념을 써 매우 새롭고 흥미롭게 정의했다.
    하지만 이 책의 독창성은 비단 음식문맹이란 개념을 새로이 제시한 데서 그치지 않는다. 현대 먹거리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의미를 확장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했다. 패스트푸드는 이제 더는 피자, 햄버거, 콜라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정상적인 생육 속도를 넘어서 생산된 모든 먹거리가 패스트푸드다. 종자 개량, 육골 사료, 성장 호르몬을 써 반 년 만에 만들어진 돼지고기나 한 달 만에 생산된 닭고기는 그 자체로 패스트푸드(fastfood)다. 패스트푸드가 꼭 주문과 조리만이 빠른 음식을 뜻하지 않는 것이다. 생산이 빠른 음식도 패스트푸드라면 우리가 일반적인 음식으로 여기는 육개장이나 쇠고기 덮밥도 햄버거와 피자만큼이나 해로운 패스트푸드가 될 수 있다. 기존의 인식을 깨는 이 책의 관점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안겨준다.
    책은 마지막으로 슬로푸드와 로컬 푸드를 통해 음식문맹 상태에서 벗어나 음식시민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의 대안으로, 로컬 푸드는 글로벌 푸드의 대안으로 이미 우리 주변에서 실천되고 있는 음식 시민운동이다. 특히 ‘청소년 슬로푸드 조리 교실’이나 ‘빈 그릇 운동’처럼 현재 우리나라 초·중등학교에서 활발히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 건 의미가 크다. 현실의 실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칫 대안 없이 비판만 하고 마는 오류에 빠지지 않고 주장의 공감대를 넓혔다.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편견과 선입견에 싸인 지식은 NO!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길러 주는 책


    내 인생의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 대해서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를 기획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께서 번역하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의뢰했습니다. 모두가 ‘A는 B이다.’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실이, 꼼꼼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사실 A는 B가 아니라, C 혹은 D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지적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 정치 제도, 투표와 선거, 리더십, 통일, 유전자 맞춤 아기, 폭력 범죄, 광고 공격, 슈퍼 버그, 사이버 따돌림, 해양 석유 시추, 세금과 복지 등에 관한 주제로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 178

    세상을 바꾸는 꿈의 멘토 안철수 책표지

    [어린이] 세상을 바꾸는 꿈의 멘토 안철수

    이아연|참돌어린이|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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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상을 바꾸는 꿈의 멘토 안철수

    세상 모든 어린이 리더를 위한 꿈의 멘토, 안철수!

    안철수는 우리나라에서 어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람, 가장 존경하는 벤처 기업가, 우리 시대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 1위로 꼽히는 지식인이에요. 아픈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고치는 백신 발명가로, 그리고 교수로 변신하며 늘 즐겁게 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해 왔지요.

    이 책에는 이렇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 안철수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안철수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했던 똑똑한 아이는 아니었답니다. 친구들과도 어울리기 힘들었던 안철수는 더욱 책에 깊이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가족들을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어머니, 어려운 사람들에게 늘 베풀었던 아버지 밑에서 사랑과 배려를 배웠답니다.
    어린이 안철수는 아인슈타인처럼 메추리알을 품기도 하고, 바둑을 배우기 위해 50권 이상의 책을 읽기도 하는 등 일단 궁금한 것이 생기면 끊임없이 파고들었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늘 꿈에 도전하고 성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멘토가 되었답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안철수만의 독서 습관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정신은 어린이 리더들에게도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해 줄 거예요!


    꿈꾸는 소년, 안철수

    2011년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무려 45%의 어린이가 “꿈이 없다”고 대답했어요. 한창 뛰어놀고 꿈을 꾸며, 꿈을 키워야 할 때인데 꿈이 없다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프랑스의 한 소설가는 ‘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된다. 꿈 없이 가능한 것은 없다. 먼저 꿈을 가져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말했어요. 그만큼 꿈은 어른들도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모토랍니다.
    어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모델로 뽑힌 안철수는 어렸을 때부터 늘 꿈을 가지고 도전해 왔습니다. 과학자, 의사의 꿈을 키우며 그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렸답니다. 그리고 결국 꿈을 이루었고,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안철수가 어렸을 때는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내성적인 아주 평범한 아이였어요. 하지만 끊이지 않는 호기심으로 메추리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직접 품어 보기도 하고,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기 위해 텅 빈 옥상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기도 하지요. 이런 호기심과 도전정신 때문에 안철수는 의사가 되었고, 또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까지 만들게 되었답니다.


    지식을 베푸는 삶, 안철수의 신념!

    좋은 부모가 훌륭한 자식을 만든다는 말이 있어요. 아이들은 어른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안철수가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그에게 모범이 될 만한 좋은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이에요.
    어머니는 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말하고, 안철수에게도 존댓말을 쓰며 한 사람으로 존중해 주었어요. 또 의사인 아버지는 번화가가 아닌 부산의 빈민촌에 병원을 열고, 아픈 환자들을 위해 진심으로 베풀 줄 아는 분이었답니다. 이렇듯 안철수의 부모님은 말 대신 언제나 행동으로 모범을 보임으로써 자식에게 인생의 거울이 되었어요.
    안철수 역시 사람들과 함께하며 지식을 베푸는 삶을 꿈꾸게 되었고,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우연히 컴퓨터를 만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회사가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좌절하지 않았어요. 끝까지 이겨 낸 덕분에 지금의 안철수연구소가, 또 안철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안철수처럼 훌륭한 꿈의 멘토가 될 수 있어요!

    세종대왕과 윈스턴 처칠 같은 위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책을 매우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역시 어려서부터 가까운 곳에 책을 두고 자주 보았어요. 그는 ‘책이 나를 만들었다!’라고 말할 만큼 책을 열심히 읽었지요.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친구가 많지 않았지만, 책 속의 많은 친구들과 뛰어놀며 지식을 쌓았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안철수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책으로 먼저 익히고 그 후에 도전하는 자기만의 독서 습관을 갖게 되었어요. 바둑을 배우기 전에는 도서관으로 달려가 바둑과 관련된 책을 모조리 읽고, 또 컴퓨터를 배우기 전에는 컴퓨터 관련 책을 꼼꼼히 읽으며 책 속에서 답을 찾아냈어요.
    이 책에는 이러한 안철수의 성장 이야기뿐만 아니라 안철수가 좋아한 책과 영향을 받은 책, 컴퓨터의 역사, 안철수연구소의 성공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어린이가 많아졌어요. 한 조사에 따르면 절반 가까운 초등학생들이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해요. 처음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는 없어요. 열심히 쪼개고, 다듬고, 정성을 들여야 다이아몬드는 그 빛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안철수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 이야기를 읽으며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또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멋진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 177

    세상을 바꾸는 노력의 멘토 반기문 책표지

    [어린이] 세상을 바꾸는 노력의 멘토 반기문

    박인경|참돌어린이|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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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상을 바꾸는 노력의 멘토 반기문

    세상 모든 어린이 리더를 위한 노력의 멘토, 반기문!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쉼 없는 도전으로 마침내 국제 사회의 평화를 지키는 세계의 대통령이 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은 가난하고 열악했던 어린 시절부터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어요.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 책에는 가난에 쫓겨 돼지를 키우고 동생들을 돌보면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던 소년 반기문이 세계 평화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리더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어요. 포기를 모르고 끝까지 도전해 꿈을 이룬 반기문의 노력과 열정을 만나 보세요. 여러분도 반기문처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멘토가 될 수 있답니다!


    자랑스러운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일본은 자꾸만 우리나라 땅을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고, 북한에서는 핵폭탄을 만들어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어요. 또 많은 나라가 지진이나 홍수, 가뭄 등으로 피해를 겪고 있고, 전쟁이나 테러의 위협도 끊이질 않고 있지요. 이렇게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곳이 바로 유엔(UN)이에요. 유엔을 관리하는 총 책임자가 바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랍니다.
    반기문은 2006년에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의 민감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국제 사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2012년에는 ‘탁월한 국제 지도자상’을 수상한 뛰어난 글로벌 리더이자, 대한민국 청소년의 롤 모델로 존경받고 있답니다.
    많은 사람이 반기문 사무총장의 어린 시절이 남들과 달랐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여기곤 하죠. 하지만 어린 시절 반기문은 우리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났어요. 가난 때문에 돼지를 키우고 어린 동생들도 돌봐야 해서 잠잘 시간도 부족했지만, 반기문은 외교관이 되어 대한민국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세상을 바꾸는 노력의 멘토 반기문≫에는 반기문이 어떻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어요.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의 아이콘

    반기문은 전쟁 때문에 무척 가난했던 195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폭격으로 학교 건물이 무너져서 1년이나 기다린 뒤에야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죠. 돈을 벌기 위해 돼지를 키우고 어린 동생을 돌보는 틈틈이 공부도 해야 했어요. 하지만 반기문은 한 번도 어려운 생활을 불평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일을 기쁨으로 여겼지요. 선의의 경쟁을 하고 남을 돕는 과정을 통해 반기문은 소중한 친구도 얻고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었답니다.
    반기문의 꿈인 외교관이 되려면 외무 고시 시험을 치러야 했어요. 그런데 1961년, 군사 정권이 들어서면서 외무 고시가 사라지고 말았죠.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반기문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기회가 올 거야.’라는 믿음으로 절망하지도, 꿈을 포기하지도 않았어요.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뒤, 마침내 외무 고시가 부활했고 반기문은 그동안 준비한 실력으로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외교관이 되었지요. 이처럼 노력과 열정이 있으면 그 어떤 장애물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어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글로벌 멘토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최근 청소년의 장래희망을 조사해 보면 공무원이나 연예인 등 한두 가지 직업만을 선호한다고 해요. 남들이 한다고 모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내가 즐겁게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반기문은 모두가 원하던 사범 중학교에 입학해 교사가 될 수도 있었지만, 더 큰 자신만의 꿈을 향해 일반 중학교에 진학했답니다.
    반기문은 고등학교 시절, 미국에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하던 중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아는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반기문은 세상에 우리나라를 알려야겠다는 굳은 의지로 외교관의 길을 향해 나아갔지요. 외교관이 된 뒤에는 모두가 가고 싶어 하던 선진국인 미국 대신 인도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다양한 나라를 방문해 외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한민국의 외교통상부 장관이 된 이후에도 반기문의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어요. 전 세계의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누구나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는 장관 자리에서 물러나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했답니다.
    이처럼 반기문은 어린 시절부터 자기 자신을 위한 꿈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위대한 꿈을 품고 있었어요. 나만 편하고 행복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 대신, 모두가 함께 평화롭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로 결심한 거예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명예로운 지위와 안락한 환경을 버리고 끝없이 도전했지요. 이 책을 읽은 여러분도 반기문 사무총장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어 보세요. 또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답니다!

  • 176

    세상을 바꾸는 원칙의 멘토 문재인 책표지

    [어린이] 세상을 바꾸는 원칙의 멘토 문재인

    김민정|참돌어린이|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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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상을 바꾸는 원칙의 멘토 문재인

    세상 모든 어린이 리더를 위한 원칙의 멘토, 문재인!

    문재인은 옳지 않은 것과는 타협하지 않는 자세, 올곧은 소신과 양심에 충실하게 치열한 삶을 살아왔어요. 그리고 지금은 낮고 어려운 곳을 돌보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정치인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문재인은 어렸을 때부터 자기 신념에 따라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의지 하나만은 누구보다도 강했어요. 어른이 되어 큰 사건들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이에요.
    이 책에는 이렇게 올곧은 자세로 치열하게 살아온 문재인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어린 시절의 문재인은 눈에 띄지 않는 아이였답니다. 키도 작고 몸도 약한 데다 내성적이었고,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늘 주눅 들어 있었지요. 하지만 옳지 않은 정치와 사회 현실에 눈을 뜨게 되면서부터 가슴 뜨겁고 용감한 어른으로 성장했어요. 그리고 모두가 존중 받으며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문재인의 원칙과 정의는 어린이 리더들에게도 훌륭한 멘토링이 되어 줄 거예요!


    주눅 든 아이, 문재인

    우리 주변에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잘 견뎌 내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족한 것 없이 여유로운 듯해도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러한 차이는 바로 ‘자존감’에서 생긴답니다.
    올바른 자존감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것이에요. 비뚤어진 자존감은 상처를 딛고 일어설 자립심을 떨어뜨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품어야 해요. 또한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훌륭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게 된답니다.
    문재인은 어릴 때부터 특별히 뛰어난 것도 아니었고 가난 때문에 늘 주눅 들어 있었어요. 어렸을 때 그토록 타고 싶었던 자전거도 탈 수 없었고, 무료 급식을 받아먹으며 마음에 상처도 많이 입었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돈보다도 귀한 가치가 있다는 것만은 늘 잊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 가치를 원동력 삼아 자신처럼 어려운 상황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답니다.


    옳지 않습니다! 문재인의 원칙과 신념

    문재인이 가슴 뜨거운 청년으로 살아가던 시절은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일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문재인은 자기 소신을 굽히지 않고, 그 역사적인 현장에 더욱 치열하게 발 벗고 뛰어들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위를 하며 부당한 정치 현실에 맞서 싸웠고, 대학생 때에는 시위 중에 구속이 되기도 했어요. 또한 힘들었던 군대 생활에서도 특전사로 활약하며 나라를 지키는 마음을 크게 키웠습니다. 이후 인권 변호사가 되어서는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혜택을 마다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신념에 따라 도왔어요.
    이러한 그의 삶과 가치관의 한가운데에는 운명적으로 만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어요. 가장 큰 영향을 준 멘토이자 인생 선배였고, 누구보다도 힘든 시절을 겪은 동지였고, 그만큼 낮은 곳을 돌볼 줄 아는 따뜻한 눈을 갖춘 친구이기도 했지요. 이제, 문재인은 그의 그림자를 넘어 새로이 출발하려고 합니다.


    문재인처럼 정의로운 멘토로 성장할 수 있어요!

    최근 문재인은 ‘정치인 문재인’으로 새 출발을 선언했어요. 그의 마지막 이상은 경제적 복지를 넘어서서 누구나 똑같이 ‘사람 사는 세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어떤 불의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소신을 꿋꿋하게 지켜 온 원칙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빛이 되려고 합니다.
    이 책에는 문재인의 성장 이야기뿐만 아니라 큰 영향을 준 사건들과 사람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의 삶은 굴곡이 많고 평탄치 않았어요. 하지만 그 어려운 세월을 겪었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뜨겁고 돕는 것도 치열했지요. 그리고 그 바탕은 바로, 원칙과 상식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이랍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도 문재인의 삶과 이상을 본받고,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해 내는 멋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175

    세종대왕 책표지

    [어린이] 세종대왕

    박화목|삼성당|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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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종대왕

    본 시리즈는 21세기에 걸맞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각 인물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 사회와 현실에 부딪쳐 가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꿈이나 업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담았습니다.

    397년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세종 대왕'은 태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제4대 임금이 되었습니다. 세종 대왕은 집현전을 두어 학문 연구를 장려하는 한편, 측우기를 비롯한 관측 기구를 만들게 하는 등 농업과 과학 기술의 발전, 사회의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특히 지금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한글인 '훈민정음'을 창제했습니다.

    어린이용 인물 이야기 "교과서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 시리즈『세종 대왕』.

  • 174

    소크라테스 책표지

    [어린이] 소크라테스

    이효성|삼성당|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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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소크라테스

    본 시리즈는 21세기에 걸맞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각 인물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 사회와 현실에 부딪쳐 가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꿈이나 업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담았습니다.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469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리를 추구하는 한편, 올바른 삶과 정의를 찾고자 했습니다. 또한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용기를 추구하기 위해 사람들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기를 즐겼으며 앎에 대한 사랑,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을 강조했습니다. 예순두 살 때 플라톤을 만나 제자로 삼았고, 기원전 399년, 아테네의 민주파 지도자 아뉘토스의 고소로 재판을 받고 사형되었습니다.

    어린이용 인물 이야기 "교과서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 시리즈『소크라테스』.

  • 173

    수박씨 아빠 책표지

    [어린이] 수박씨 아빠

    김진완|파란정원|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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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수박씨 아빠

    누가 딸바보 우리 아빠 좀 말려주세요!

    “아빠, 나 이 점 빼면 안 돼? 점점 커져.”
    “아니 무슨 큰일 날 소리! 그 점은 채연이가 아빠 딸이란 증거야.
    얼마나 귀여운 매력 점인데, 점을 빼고 싶다니!
    말도 안 돼! 가만있자…….”
    아빠가 김 조각에 침을 묻혀서 내 코밑에 붙였다.
    “하하하, 봐봐. 점이 커지니까 더 예쁘잖아.”
    “아이참, 지저분하게 이게 뭐야!”

    《수박씨 아빠》의 시작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애청자 사연을 듣고부터였습니다.
    한여름 대청마루에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을 나눠 먹던 중, 아빠가 맛있게 수박을 먹는 딸을 보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딸! 수박을 먹을 때 씨까지 같이 먹으면, 배 속에서 씨가 싹을 틔운대…….”
    딸은 무심하게 대답합니다.
    “응~.”
    잠시 후 아빠가 화장실에 간 사이, 딸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 아빠는 너무 유치해. 배 속에서 어떻게 씨가 싹을 틔워?”
    아빠가 딸의 눈높이에 맞추려 한 농담과 그 농담을 듣는 이미 생각이 커버린 딸의 오해. 서로 가장 친하지만 오해가 많은 사이, 그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아빠는 내가 아직도 아기인 줄 아나 봐!
    아빠와 딸, 알파걸 뒤에는 아빠가 있다


    아빠와 친밀한 딸이 친구 관계 등 외부 세계에 감정이입을 잘하며 자존감이 크고 인생의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요즘은 ‘딸바보’라는 말까지 생기면서, 무섭기만 한 아빠보다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상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딸의 생각 수준과 마음의 흐름을 알고, 딸을 존중하려는 마음이 먼저일 것입니다. 그리고 딸도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빠의 말을 무시하기보다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아빠와 많은 대화를 통해서 생각을 키운 딸이 알파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아빠와 딸은 함께 할수록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파트너입니다.


    딸바보, 아빠의 마음

    우리 딸은 언제 봐도 너무 귀엽고, 계속 보호를 해줘야 할 것 같은 아기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무엇이든 챙겨주려고 노력하지만, 딸은 뭔가 계속 불만이 있다는 듯 행동해서 마음이 쓰여요. 아기일 때는 오히려 제 마음을 잘 알아주던 예쁜 딸이, 이젠 어린이가 되었다고 아빠랑은 이야기도 하려고 들지 않아서 속상해요.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유치하다거나 말이 안 통한다고만 하니, 전 어떻게 딸을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난 아기가 아니라고, 딸의 마음

    아빠는 제가 언제나 아기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제가 무엇을 하든 간섭을 하고,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무조건 도와주려고 하시죠.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유치한 농담을 하면서, 제가 웃지 않으면 왜 웃지 않느냐고, 재미없냐고 물어보세요. 제가 그 질문에 ‘어, 재미없어’, ‘유치해’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잖아요? 이런 아빠를 보는 게 답답해요. 아빠와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생각도 자주 들고요. 더 이상 제가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에서 숙녀로 커 가고 있다는 것을 아빠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빠와 딸의 유쾌한 사랑이야기, 동화 《수박씨 아빠》는


    자상하지만 딸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하는 아빠와 훌쩍 생각이 커버린 딸의 이야기입니다. 동화 속 주인공 채연이와 아빠는 서로 툭탁거리고 속상해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러던 아빠와 채연이가 어떻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의 차이를 줄여 갔는지, 동화 《수박씨 아빠》를 통해 어렵기만 한 아빠와 딸의 관계에 대한 해결책을 만나 보세요.

  • 172

    수요일의 눈물 책표지

    [어린이] 수요일의 눈물

    최은영|바우솔|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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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수요일의 눈물

    『수요일의 눈물』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동화입니다. 올해 3월, 두 분의 할머니가 생을 다하시면서 위안부 할머니의 생존자 수는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동화는 나눔의 집에 들어 온 봄이 가족의 애환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조화롭게 투영시켜 그렸습니다. 이를 통해 역사를 바로 알고 잡아야 우리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깨닫게 합니다